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일단집이 1990년대에 지어진 연립주택 빌라이고 20년이상 된 곳이죠..
그걸 감안해서라도 뭐 곰팡이 나오고 이러는거 어쩔 수 없다 라고 하면서 살고있어요
건축주는 아니고 월세내고 사는 세입자 입니다.. 들어온지는 2달이 좀 안됬습니다.
뭐 들어올때 단열 상태라던지..그런거좀 열감지 카메라같은게 있었으면 보고나서
들어왔을텐데...그런 장비가 없기도했고 그랬네요..ㅠ 겉으론 곰팡이가 없어보였기에..
그런데 습기인지 누수인지 알고 싶기도하고.. 해당 부분의 벽지를 뜯어내서
http://pi-rgo.com/pi-rgo 이런 회사 제품같은 항곰팡이 벽지로
부분 시공을 하면 좀 나을 수 도 있는지 질문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보일러를 때면서 돌렸을때는 저렇게 습기?가 차다 못해 곰팡이 났었었고요 처음엔 깨끗해보였던
벽지였지요,.. 이런걸 발견 하고 나서 이쪽 부분의 보일러만 차단 시켰구요..
환기의 경우 자주 열지는 못하고.. 겨울이기도하니까.. 일하러 갈때만 좀 열어두거나 그랬습니다..
결국 이렇게 곰팡이 제거제 방지제 쓰면서 일단은 해결을 봤던 상태였구요 지금 사진에서도
가끔 해당부분이 물방울이 발생하거나 젖게되는 현상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내부엔 곰팡이 냄새도
나서 탈취제 놓고 그러고있구요.. 신기하게도 저기 조금 보이는 하얀봉 쪽엔 옷을 걸어두는데
옷은 막상 젖은 현상이 나오진 않네요..흠..
곰팡이 생겼던 라인은 저렇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빨간 표시된부분이 해당 곰팡이 생겼던 벽 외벽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바로위에 그 빨갛게 칠한 외벽 바로 위 옥상에 해당되는 부분이구요
혹시 항시 젖은 곳인가? 하는 생각에 땅바닥을 만져보지만.. 젖은거 같지는 않더군요..
그냥 방수기능이 오래되서 없어진건지..하는 의심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위에 창문 샷시에 테두리 나무판이 이렇게 손가락이 살짝 들어갈 정도로 떠있는데
우레탄 폼 같은걸로 막아야 하는부분인가요?
아니면 정상이라서 그냥 놔둬도 상관없는 부분인가요?
이부분에서도 우풍이 들어오거나해서 결로생기는거 같아서요..
문제가 어떤부분이 될 수 있을까요?
위에서 말한 항곰팡이 벽지로만 부분시공으로 어느정도 곰팡이 방지나 곰팡이 냄새가 안나는
정도로만 해결을 볼 수는 있을런지요?
벽지는 아직 안찢어봐서 모르겠는데 조만간 벽지 자체를 뜯어서 항곰팡이 벽지로 부분적으로
도배하려합니다..
안그러면 결국 단열 시공업자들을 불러야할거 같은데...비용도 분명 많이 발생할거구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다른 방들도 저렇게 똑같이 샷시위부분들에만 좀 젖거나 곰팡이가 나는 현상들이
비슷하게 나오곤 합니다 -_-; 신기하게도 저런 부분들만 말이죠.. 그런데 유독 사진을 찍은 곳들이
자주 젖고 그러는거 같더군요..ㅠ
난감하긴 하더군요 누수인지 습기로인한 결로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사진 #1, #2, #3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창틀 상부의 곰팡이는 창틀 상부 보의 단열 미비와 함께 사진 #4에서 보는 것과 같이 옥상 파라펫 벽돌을 쌓기 위해 툭 튀어나온 옥상 슬래브와 관계가 있을 것입니다. 즉 창틀 위 내민 슬래브 부분의 단열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주된 요인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은 구조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 내부에서 조치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곰팡이가 핀 창틀 주변 벽과 창틀 상부 슬래브 하부 천정의 일정 깊이까지 단열재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창틀 주변만 단열을 하면 벽과 단차가 생김으로 한 벽 전체를 단열재로 감싸야 할 것이며, 슬래브 하부 천정은 외벽에서부터 50cm정도 안까지 두께 20mm 압출법 단열재를 밀착시켜 설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질문 내용인 "항 곰팡이 벽지" 등에 의해 해결될 사항은 분명 아니오며, 아래 유사한 사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7&page=21
마지막 사진인 창틀이 들뜬 부위는 창틀 몰딩이므로 구태여 실링처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링크 된 글을 보았는데 사례는 거의 비슷하고 정말 더욱 심각한 내용이네요..
링크 된 내용에서처럼 균열이 비슷하게 일어나 있긴하지만 누수 부분은 아닌걸로 보아서 큰 안심이 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론 해결못해도 적어도 살고있는 기간 동안은 어떻게든 할 수는 있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