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처음 이사하고 나서 며칠정도는 수압이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수압이 엄청 약해졌어요..아무것도 만진 게 없는데 이상하더라구요 집주인분께 연락을 해보았지만 제가 예민한거라고 뭐 이렇게 예민하냐고 오히려 짜증을 내셨습니다.
소변만 봐도 변기가 막히고 변기 물도 천천히 내려갑니다..
변기 물을 내리면 싱크대 물은 거의 안나오는 수준입니다 샤워할 때도 기본 30분은 걸린 것 같아요 집주인분께서는 아무것도 손 대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갑자기 수압이 약해진거라 못 믿겠더라구요 수압을 쎄게 조절하고 싶고 원인을 알고 싶은데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혹시 이런 건 집주인분이 비용을 부담해주시지는 않나요..? 만약 집주인분께서 저에게 더 화를 내고 그런다면 여기서 못 살 것 같은데 계약해지도 가능할까요? 부탁드립니다..도와주세요
수압을 인위적으로 올리는 것도 어렵습니다. 이로 인한 계약의 해지는 계약서에 특약사항이 없다면 쌍방의 합의로 결정되어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해지요청을 하시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기다려 보시어요.
입주 전부터 문제라는 것이 입증되면 집주인이 내는 것이 맞고, 입주 후 생긴 현상이라면 세입자가 비용을 내서 해결을 해야 하는데.. 이 경계를 정하기가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사를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그 며칠 만에 배수구가 막히지는 않기에.. 이를 근거로 협의를 해볼 수는 있습니다만.. 어려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