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 결로 현상

신축공사중인 빌라입니다. 이제 곧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아직 사람이 거주하지는 않습니다.

보일러 가동으로 실내온도를 15도 정도에 맞춰놓고 살펴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진의 창호는 알루미늄 창호로 개폐되지 않는 단창입니다. 유리는 3중유리로 알고 있습니다.

그림과 같이 창틀의 실내 부분이 만지면 차갑고, 창틀에만 결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리와 창틀이 만나는 부분은 결로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유리와 창틀 사이의 기밀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이유로 유리를 교체하였는데 그 때 봤을때는 코킹은 내외부에서 제대로 하는 것 같았습니다. 유리를 끼워넣을때 빈 공간에 열반사단열재를 길게 잘라서 넣는것도 봤습니다.

창틀은 유리 설치 전에 내부 구조를 본 기억으로는 외부 알루미늄과 내부 알루미늄 사이에 플라스틱 구조물이 있어서 단열 역할을 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창틀과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 또는 창틀-외장재(조적벽돌)-공틀 사이 공간 그 어딘가가 기밀하게 채워지지 않고 외기가 창틀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는것은 아닌지? 창틀 자체에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이러한 결로가 발생한 경우, 아직 입주 전이니 창틀 주변의 미장마감을 깨서 창틀주변과 외장재, 공틀 사이의 공간에 단열상태를 살펴보고 우레탄 등으로 다시 기밀하게 채워넣는 방식으로 하자보수를 요구하는 것은 어떨지요? 시공사에서 부당하거나 과한 요구라고 거절할수도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