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지를 전면 접착으로 붙인 것으로 보아 전면접착시 크랙 퍼티 보수 부위에 도배지가 붙지 않아 부분적으로 떠 있는 도배지의 수축과 팽창이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체의 크랙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미관상에 문제가 된다면 띄움도배로 재시공하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만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잡자재님께서 답변을 드려 제가 구태여 덧붙일 말은 없습니다만, 해당 부위는 벽의 갓부분이기 때문에 전면 밀착으로 붙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질문자께서 외기온도가 낮으면 위 사진과 같이 벽지에 주름이 발생하고 영상이면 펴진다고 말씀하셨는데, 온도변화에 따른 콘크리트에 발생한 균열의 신축은 온도가 낮으면 수축하기 때문에 벽지에 주름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제 생각과는 반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전면 접착해야 할 부위에 균열이 있다면 퍼티보다는 소위 '네바리'라고 부르는 배접지를 그 부분만 붙이는 게 낫습니다. 벽에 균열이 있어도 그나마 벽지는 신축이 가능하기 때문이 찢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의장적인 문제라고 보신다면 잡자재님 말씀대로 띄움도배(봉투붙임)을 하시면 됩니다.
내력벽이 내벽인지 외벽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외벽이라면 외단열을 했을 겁니다. 내단열을 했다면 당연히 콘크리트 위에 도배를 할 수 없으니까요. 그게 아니라, 내단열이라면 해당 벽은 칸막이벽입니다.
질문 내용 : 도배전 크랙의 크기는 미세해서 크랙게이지로 재보니 0.3~0.4 미리정도 되었습니다.
어찌됐든, 콘크리트에 발생한 균열을 퍼티로 메꾸고 도배를 했습니다.
질문 내용 : 그런데 기온이 영하 10도 전후로 떨어지면 아래같이 선명하게 주름이 생겼다가 기온
이 영상이되면 다시 주름이 사라집니다.
온도변화에 따른 콘크리트의 거동은 열이 가해져서 온도가 높아지면 팽창하고 반대로 온도가 낮아지면 수축합니다. 실내 환경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지만 질문자께서는 "외기온이 낮아지면 주름진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해당 부위 온도가 낮아지면 콘크리트가 수축하므로 도배지는 펴져야 하고 반대로 콘크리트 온도가 높아지면 콘크리트가 팽창하므로 전면 밀착 시공된 도배지는 밀리면서 구겨져야 맞습니다.
질문 내용 : 이건 벽체에 크랙부분이 유동적으로 벌어졌다가 늘어났다가 할수도 있다는 뜻일까요??
온도변화에 따른 '구조체의 신축 거동에 따라 도배지가 구겨졌다 펴젔다 한다'라고 본 것은 도배지가 바탕에 전면 밀착 시공됐기 때문이고, 만약 봉투붙임으로 시공됐다면 내부 온습도 변화에 따라 도배지가 신축해서 그런 현상이 발생했을 것으로 해석했을 것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질문자께서 외기온도가 낮으면 위 사진과 같이 벽지에 주름이 발생하고 영상이면 펴진다고 말씀하셨는데, 온도변화에 따른 콘크리트에 발생한 균열의 신축은 온도가 낮으면 수축하기 때문에 벽지에 주름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제 생각과는 반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전면 접착해야 할 부위에 균열이 있다면 퍼티보다는 소위 '네바리'라고 부르는 배접지를 그 부분만 붙이는 게 낫습니다. 벽에 균열이 있어도 그나마 벽지는 신축이 가능하기 때문이 찢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의장적인 문제라고 보신다면 잡자재님 말씀대로 띄움도배(봉투붙임)을 하시면 됩니다.
질문하신 사진은 제가 사용해도 되는지도 질문드립니다.
제가 도배지의 수축과 팽창이라고 말씀드린 부분은 상온에서 상대습도가 낮아지면서 도배지가 건조수축되고 영하의 날씨에서는 열교 혹은 창호표면의 복사로 인해 도배 표면의 상대습도가 올라가면서 습윤팽창하는 거라고 보았습니다. green건축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내력벽이 내벽인지 외벽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외벽이라면 외단열을 했을 겁니다. 내단열을 했다면 당연히 콘크리트 위에 도배를 할 수 없으니까요. 그게 아니라, 내단열이라면 해당 벽은 칸막이벽입니다.
질문 내용 : 도배전 크랙의 크기는 미세해서 크랙게이지로 재보니 0.3~0.4 미리정도 되었습니다.
어찌됐든, 콘크리트에 발생한 균열을 퍼티로 메꾸고 도배를 했습니다.
질문 내용 : 그런데 기온이 영하 10도 전후로 떨어지면 아래같이 선명하게 주름이 생겼다가 기온
이 영상이되면 다시 주름이 사라집니다.
온도변화에 따른 콘크리트의 거동은 열이 가해져서 온도가 높아지면 팽창하고 반대로 온도가 낮아지면 수축합니다. 실내 환경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지만 질문자께서는 "외기온이 낮아지면 주름진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해당 부위 온도가 낮아지면 콘크리트가 수축하므로 도배지는 펴져야 하고 반대로 콘크리트 온도가 높아지면 콘크리트가 팽창하므로 전면 밀착 시공된 도배지는 밀리면서 구겨져야 맞습니다.
질문 내용 : 이건 벽체에 크랙부분이 유동적으로 벌어졌다가 늘어났다가 할수도 있다는 뜻일까요??
온도변화에 따른 '구조체의 신축 거동에 따라 도배지가 구겨졌다 펴젔다 한다'라고 본 것은 도배지가 바탕에 전면 밀착 시공됐기 때문이고, 만약 봉투붙임으로 시공됐다면 내부 온습도 변화에 따라 도배지가 신축해서 그런 현상이 발생했을 것으로 해석했을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