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확장된 집의 아랫집 누수 도와주세요.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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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16:56
1. 저희집은 20년 넘은 구축아파트이며 전전 세대주가 10년전에 발코니확장을 했습니다.
2.사진과 같이 아랫집 외부 창틀 나사 부문 두군데에서 물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아랫집 베란다 천장 페인트도 들떠있습니다
3.본인집 누수검사를 했으며 누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결로가 의심되며 또한 사진과 같이 바깥창보다 안쪽이 낮아서 비가 많이오면 흘러넘쳐 바닥에 빗물이 흥건해진적이 한두번 있는데 그것도 원인이라고 합니다. 샷시도 오래되서 그 틈으로 물이 유입된다고 합니다.
4.누수업체에서는 방수를 위한 샷시교체 및 샷시 내측 앞부분에 30센티 넓이로 센티시멘트를 파내고 스티로폼을 심고 그위에 미장을 하라고 하는데 샷시 및 인테리어 업자들은 어이없어 하던데요.
사실 누수업체가 조금 못미덥습니다. 말도 계속 달라지고요.
어찌해야 하는지요;
누수탐지업체는 끝내 누수 부분 찾지도 못하면서 샷시공사(교체), 샷시 앞 쪽 30센티 넓이를 다 파내고 스티로폼 넣은뒤 시멘트로 미장, 확장 벽면에 단열공사를 하면 잡힐수도 있겠다.라고 합니다. 장담은 못한다고 하면서;; 업체들 견적 받아보니 7-800만원 나오고 보험보상도 못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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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있는 현상이므로, 결로일 확률이 높긴 한데요.
이 결로가 윗집인지 아랫집인지를 우선 확정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내키지 않으실 수도 있으나, 아랫집의 창틀 상부의 마감을 일부 절개해서 그 속을 보시면, 이 물이 어디서 부터 비롯된 것인지를 알 수 있거든요.
만약 윗집의 결로수가 떨어진 것이라면, 아래 글의 댓글처럼.. 콘크리트 균열 틈새를 통해서 물이 떨어지게 됩니다.
균열을 통해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면 아랫집 자체의 결로이고요.
물론 지금은 윗집의 결로일 확률이 조금 더 높아 보이긴 하지만, 윗집 마루에 변색이 없고, 상한 곳도 없어 보셔서..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3126
또한 이번 기회에 윗집의 샷시를 교체한다면, 이 교체를 하면서 웬만한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즉 앞쪽 30cm를 파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무방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