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빗물 누수로 인해 문의드립니다.
구축 복도식 아파트이고, 비올 때마다 현관쪽 벽에 물이 세어서 현재 벽지 제거 후 살펴보는 중입니다.
누수 의심가는 부분인 윗층 복도 바닥에 방수제(우레탄) 처리 했으나, 다시 누수가 발생하여 이번에는 집 내부에서 4방?정도 방수제(우레탄) 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비가 세는 틈을 세대 내부에서 방수제(우레탄)를 쏘는 게 일반적인 절차일까요? 빗물누수라 외부에서 공사해야 할 것 같은데 내부에서 한다니 궁금하여 질의드립니다.
어린 아기가 있는 집이라 혹시 내부에서 위와 같은 처리를 해도 괜찮은 건 지도 궁금합니다.
댓글 미리 감사드립니다.
내부에서의 방수제를 바르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즉 매몰비용일 뿐일 가능성이 극히 높습니다.
그리고, 만약 한다고 할 경우 .. 친환경 수성제품이라고 하는 제품을 사용하더라고 아이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완전히 건조되는 기간(약 2주) 동안은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히려 윗 층의 복도 상황을 알 수 있는 사진을 올려 주시면 더 나은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수성도 아니고 유성이라 안됩니다.
오히려 곰팡이가 낫슾니다.
진행해야 한다고만 합니다. 어떻게 이야기해야 통할까요?
환기 열심히 하시어요.
환기 잘 해주시고요.
우레탄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수성제품으로 부탁드렸지만 다 이 제품으로 쓰기 때문에 어렵다고 하셔서(아파트 다른 세대도 이 제품으로 사용했다함) 더이상 부탁드리지 못했습니다.)
현재 공사끝나고 냄새때문에 모든 문을 다 열어두고 차타고 3시간정도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냄새는 생각보다 덜 나는 것 같아요. ㅠㅠ 밤에 대문 닫으면 아무래도 더 나겠죠? 걱정해주신 덕분에 무탈히 잘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만 이틀만 호텔로 가시면 좋겠습니다. 어른이 견딜만 하다고 해서 아이까지 같은 건 아니거든요.
사진은 오늘(현재) 누수로 인해 재도배한 벽지가 다시 젖었습니다.
그리고 7월 초부터 지금까지
이례적인 폭우로 빗물누수로 고통을 겪는 와중에도 관리자님 덕분에 정말 큰 도움받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이게 방수가 잘 되지 않을 확률이 항상 존재를 하는 방식이고, 그래서 이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결과를 보증하지 않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윗세대에서 시멘트 등으로 이 현상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비록 다시 하는 한이 있더라도 인젝션을 다시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