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월 신축아파트의 현관입구-거실 초입부분 바닥꺼짐과 마루 들뜸 문제로 아래 글로 문의드렸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4672#c_24698
위글에 마루 아래 바닥의 평탄도 불량이라는 의견을 주셨고, 건설사에 수차례 보수 요청 끝에 오늘 마루를 일부 철거하고 해당부위에 바닥 미장을 추가로 하였습니다.
이전 저희집 바닥 레벨측정결과 그림입니다.
현관 재료분리대 이후 바닥의 급경사이후 복도 부위가 꺼져있고 이후 바닥이 높아지는 양상입니다.
(위 사진은 철거 범위와 다수의 방통 크랙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바닥철거 (현관-거실 1/3정도까지) 후 미장은 현장 (저희집: 레벨차이가 크지 않음?) 특성상 단열몰탈에 접착제를 섞어서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해서, 저는 본 게시판에서 숙지한대로 자동수평몰탈 혹은 수평몰탈로 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희 아파트의 보수 현장에서 수평몰탈 자체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아주 오래된 제품이 창고에 있긴 있을거라고요). 크랙 가능성, 빠른 건조로 작업자가 원하는 대로 작업이 어려운 점 등을 이유로 자동수평몰탈 사용은 추후 하자 귀책을 제가 지는조건으로만 가능하다고 하였고, 수평몰탈도 현재 바닥과의 접착성등을 이유로 어렵다 하였습니다. 수평몰탈을 사용하는 경우 추후 하자에 대해 저의 귀책으로 몰아가려고 하여서 하는 수 없이 단열몰탈+접착제 작업에 동의 후 아래와 같이 시공했습니다.
이미 시공을 받았으나..
질문드리고 싶은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Q1: 내일 오후에 미장이 마르면 바로 마루팀 작업이 예약 되어있습니다.
몰탈이 마른 후 추가로 그라인딩이라던지 면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위 사진처럼 작은 요철들이 있어 걱정이 되는데요, 아마도 본드를 발라서 높이를 맞추면 된다고 할것 같습니다. 이번에 미장을 추가하면서 바닥이 높아져 마루가 들어갈 공간이 충분하지 않을것 같아 더 걱정입니다.
Q2: 단열몰탈에 접착제 혼합해 시공한 경우 추후 발생 가능할 문제점은 없을지? 궁금합니다.
Q3: 마루일부 철거 후 드러난 바닥에 위 사진들과 같은 크랙이 매우 많아 놀랐습니다. 드러난 크랙의 대부분은 이번 미장 작업으로 덮여졌습니다. 이런방법으로 보수하는 것이 맞는지, 또 이러한 크랙 (이번 미장 작업으로 덮은 부분/ 보수되지 않은 마루아래 부분) 으로 추후 발생할 문제점은 없을지? 궁금합니다.
처음 마련한 내 집에 하자로 고생중이지만, 본 사이트의 내용에 정말 많이 도움받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2. 저희는 경험이 없어서 딱히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
3. 그냥 덮는 것은 다시 균열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V커팅을 하고 틈새를 메운 후 편차를 줄여야 하는데, 이 역시 이미 일어난 일이기도 하지만, 마루 마감에서는 균열이 별 다른 하자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