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빌라 1층 상가입니다.
이번 비에 누수를 확인했습니다.
통창으로 된 벽 바닥이
창틀에서 10cm 정도 떨어진 부근부터
물이 올라오더니 결국 창틀 부근 바득이 다 젖게 되었고
유리문쪽도 물이 흥건하게 되었습니다
1. 사진상으로 보시기에 문을 통한 누수 말고
창틀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2. 누수 된 바닥을 얼마나 말리고
바닥재 시공을 할 수 있을까요?
3. 지금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그 방법으로 누수를 잡은 후에
차후 누수가 다시 생길 가능성도 있을까요?
매트콘크리트와 창틀 사이로 빗물이 유입되는 것으로 외부 마감재를 들어내고 방수시공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투수블럭임으로 창문쪽 투수블럭을 몇개 걷어내어서 방수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의 우수관도 이런 식으로 물이 떨어지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만 창틀 하부 누수에 대한 보강 공사가 우선이므로.. 이 부분은 우선순위에서 뒤로 두셔도 되세요.
바닥 마감은 무엇으로 하실 예정이신가요?
상부에서의 누수라면 창틀의 표면에 물이 흐를 수 밖에 없기에.. 일단 하부에 누수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악기가 들어간다면, 실내의 바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파악해 보셔야 합니다. 만약 콘크리트 위에 그냥 몰탈이라면 창틀 주변만 일정하게 절개해서 철거를 한다음 말리시면 되는데.. 바닥에 단열재가 있거나 한다면, (죄송한 표현입니다만) 다른 상가를 알아 보시는 것이 빠릅니다.
절개를 한다면 약 6개월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물의 양에 따라서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혹은 몰탈함수율 측정기가 얼마 하지 않으니.. 하나 구입해서 체크해 보시면 더 확실하고요.
그리고 다음 비가 내릴 때도 면밀히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