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신축아파트 벽 모서리 단열 열화상카메라 검토 부탁드립니다.

G 신하 22 2,917 2023.02.24 20:13

열화상카메라 대여한 것이 도착해서

대충 둘러보고 문제가 될맛한 포인트 찍어봤습니다.

수면이 힘들었던 침실 중 한곳의 모서리 부분 입니다.

 

[촬영환경]

실외온도 : 5~6도

실내온도 : 25~26도

촬영시간 : 오후 5~6시


촛점은 맨위 하얀색은 중앙 하얀촛점

두번째 빨간색 최고온도

세번째 파란색 최저온도

 

어쩐지 이 모서리쪽으로 침대 머리를 배치하고 잘때 참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ㅜㅜ

상단 모서리 부터 하단 모서리까지 쭈욱 훑으면서 찍었습니다.

하단 모서리의 경우 침대를 9개월 가까이 바짝 붙여서 놨는데

안그래도 결로로 습한데 침대까지 그리 놔서 그런지 곰팡이가 점으로 생겼습니다.

그림에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입니다.

 

남서향에 해가 지는 타이밍에 찍어서 그런지 창문쪽 벽온도가 꽤 높네요.


질문1.전문가분 입장에서 보셨을때 이정도면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을가요?

질문2.벽단열 체크 시 정상 벽온도와 문제가 되는 곳의 온도차가 어느정도 나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가요?

질문3. 오른쪽 파란줄 벽은 옆세대 침실이고 단열재 마감이 아닌 콘크리트 마감인데 어떻게 파란줄이 생기는 걸가요? 두드려 보면 텅텅 소리가 아니라 묵직한 시멘트 소리가 납니다. 벽돌 사이에 틈이 있는걸가요? (저쪽으로 머리 향하고 하고 잘때 이상한 옆세대 소음이 선명하게 들렸었는데 이거랑 연관이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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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시 : 2023년 2월 23일 오전 7시~7시30분

실외기온 : -2도

실내온도 : 26~27도

 

아래는 침실3과 가장 취약한 다용도실 샤시 촬영결과 입니다.

특히나 다용도실의 경우 외창 하단레일 온도가 거의 실외온도랑 똑같은 수준인데

 

질문1. 이정도면 창호 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가요?

질문2. 다용도실이나 침실3이나 외창 하단 레일은 실외온도랑 별 차이가 없는데 이정도면 기밀이나 단열 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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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관리자 2023.02.22 21:37
안녕하세요.

온도는 비교적 정상의 범위 안에 있습니다. 다만 모서리 단열재에 틈새가 존재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옆집하고의 경계는 아래 글에서 "결로방지단열재"의 설치 위치를 보시면 왜 그런지 감을 잡으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8

소리가 넘어 오는 것으 또 따른 문제입니다. 이 것은 외벽과 내벽이 만나는 곳에 콘크리트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단열재로 끊어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곳에 틈새가 존재해서 입니다.
이 부분은 해당 모서리 부분의 마감재를 해체하고 그 안을 봐야 할 수 있습니다.
G 신하 2023.02.22 22:33
@관리자
답변 감사합니다.

질문1.열화상카메라 촬영 결과물에서 문제가 없는 단열체의
벽면의 온도와 문제되는 부분의 온도차가 몇도 정도 나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가요?
온도가 많이 떨어진 영하의 환경에서도 찍어볼 예정입니다.

저렇게 파란색 두줄이 나타나는 이유는 세대간 벽은
전체가 단열재로 마감되는게 아니라 외기쪽에 가까운 일부만 단열재가 들어가고
그것도 콘크리트 안에 들어가는거 같은데
(파란색 줄 사이를 두드려보면 딱딱한 시멘트 입니다.)

두번째 파란줄은 단열재를 더 길게 넣어야 해결이 될거같고
첫번째 파란줄은 틈새가 없게 해야 하는데
단열재가 모자라게 들어갔거나 틈새가 생겨서 하자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이 부분이 소음과 관련된 이슈일 수도 있다.)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

질문2. 그럼 저걸 뜯어내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가요?
시멘트 안에 단열재는 어찌 하지 못할거 같은데..
M 관리자 2023.02.22 22:54
1. 약 5도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2. 네 뜯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감의 돌출 정도와도 관련이 있기에, 해결은 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결심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G 신하 2023.02.22 23:56
@관리자
빠른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세대간 벽뿐 아니라
다른 부분도 모서리쪽이 약한 부분이 좀 보이는데
영하로 내려간 시점에 찍는다면 대부분 5도 이상 벌어질걸로 보입니다.
우울하네요..ㅜㅜ

질문1. 내창 닫은 기준에서 샤시 최하 온도도 벽체 온도랑 5도 이상 벌어지면 문제가 있다고 봐야할가요?
샤시도 장난이 아닙니다..ㅜㅜ
안쪽창도 상태가 그닥인데
북쪽 창들은 외창온도는 실외 온도보다 더 낮은거 같습니다.

5도라는 기준도 좀 애매하긴 한게..
그쪽 근처는 이미 그 스팟 때문에 주변 온도도 같이 끌어 내릴거라서..
새벽에 일어나서 최대한 추울때 다시 찍어봐야겠습니다..ㅜㅜ
G 신하 2023.02.23 10:18
@관리자
오늘 아침에 이슈 포인트를 찍어본 결과에서 궁금한 부분이 있어 여쭤보려고 합니다.

촬영조건
1.촬영일시 : 2023.02.23 오전7시~7시30분
2.실외온도 : -2도

해당 포인트 사진인데
문제의 파란 포인트가 전체적으로 주변온도를 같이 떨어트려 인접 벽온도와 4도 정도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창틀 주변부 온도가 25도 이고 방안 온도가 26도 입니다.
단순히 주변 벽온도랑 비교를 한다면 5도 이내이지만
창틀 주변이나 방안 온도랑 비교하면 6~8도 정도 까지도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해당 포인트가 끌어내리는 인접 벽온도도 상당한거 같은데

질문1. 이런 상황도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볼 수 있을가요?
G 신하 2023.02.23 10:21
@관리자
같은 시점에 찍은 창문쪽 사진 입니다.
창틀 주변부 온도가 25도에 창문의 온도가 제일 낮은 부분과 문제의 모서리 단열 포인트와
온도가 비슷한 수준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방은 모서리에 창문 하나가 더 달린 수준으로 보여지는데
어쩐지 방이 좀 느낌이 옆방이랑은 많이 달랐던거 같습니다.
M 관리자 2023.02.23 11:18
창호는 전혀 다른 조건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창 자체의 성능이 다 제각각 이라서요. 온도차이가 나더라도 해당 창호의 자체성능이 파악이 되어야 온도가 정상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G 신하 2023.02.23 11:23
@관리자
질문의 요지는 창호 성능이 아니라
창틀 주변부 및 실내온도가 25~26도 정도 나오는 상황인데
문제의 모서리 스팟의 온도가 18도고 주변부 온도를 같이 끌어내리는걸 감안하면
단순히 모서리 주변부 온도랑 비교할게 아니라
전체적인 방온도도 고려해서 온도차를 보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 질문드렸습니다.
방온도 및 창틀온도랑 비교하면 7도 가량 차이가 나버리니까요.
침실3은 벽에 창호나 현관방화문 수준으로 냉기를 뿜어는 곳이 하나 더 있는 셈이 되는거죠.
M 관리자 2023.02.24 20:22
창문의 열화상 사진을 이 글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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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은 판단이 어렵습니다.
이유는.. 아파트에 들어가는 창 중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것도, 외벽의 단열 성능에 비하면 5배 정도 차이가 나거든요.
즉 온도가 낮은 것이 정상인데.. ..
그럼 얼마나 낮아야 정상의 범위인가? 는... 어떤 성능의 창을 설치했는가를 알아야 하는데, 그 것을 모르는 상황에서 이 창이 정상인가 아닌가를 구분해 내기가 어렵다는 의미였습니다.

특히 아파트의 이중창은.. 하부에 (창의 무게 때문에) 단열재를 채우지 않고, 몰탈로 사춤을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하부의 온도는 낮을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러므로 온도가 낮은 것 자체만으로 하자여부를 가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창 주변에서 비정상적인 열손실을 느끼시는 분들은 창 주변의 일부를 철거하고 그 내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시공사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하자 (단열재 미충진, 단열재 벌어짐)로 들어날 때까지는 절대로 하자를 인정하지 않거든요.

그러므로 이 처럼, 심증이 확실하시면 일부라도 뜯어서 그 내부를 봐야 합니다.
물론 그렇게 이야기하면 시공사는 이렇게 답변을 할거여요.
나: 뜯어 보자
시공사 : 뜯어서 이상이 없으면, 덮는 공사는 모두 너의 비용이다.

이 때, 물러서면 지는 것입니다. 그럴 때 뜯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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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중창의 내창을 열고 찍는 것은 서로 간에 판단의 기준이 되지 못하며, 닫고 확인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닫힌 창의 모서리 온도로 볼 때, 뜯어서 확인할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G 신하 2023.02.24 22:18
@관리자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모험을 해야 하는 것이네요.
샤시 창틀 주변부 충진재가 누락되서 샤시 주변 벽에서 웃풍이 드는것을 걱정했는데
그부분은 대부분의 창호가 양호한거 같은데
창하부 레일을 통해 엄청난 한기가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샤시는 LG하우시스 슈퍼세이브5 내창외창 모두 B종(U3-2) 로이유리에 검은색 단열간봉 입니다.
ASA가 적용된 샤시이고 프레임 넓이는 쟤보니 25cm 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올린 창호 단열관련 열화상 사진은 침실3,다용도실 2가지 인데

질문1. 말씀하신 "닫힌창의 모서리 온도로 볼때" 는 침실3,다용도실 "이중창 닫고 하단레일" 2번으로 넘버링한 부분의 온도를 보시고 의견을 주신게 맞을가요? 아니면 1번으로 넘버링한 사진들 일가요?

전 창호쪽은 외창의 레일 하단 온도를 봤을때는 봤을때는
내창이 그나마 열일하는 거라고 생각했고 외창의 더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외창에서도 어느정도 막아줘야 내창을 거치면서 많이 완화될거 같은데
외창 하단 레일 온도가 실외온도랑 같은 수준이 나와버리니..
실제로 내창을 열어보면 찬바람이 화악 느껴지면서 거의 실외에 나온 느낌이 납니다.

질문2. 뜯어서 본다는게 샤시 하부프레임 아래에 단열재? 충진재? 같은것이 빠져있는지를 본다는게 맞을가요? 창호 온도가 낮은 이유가 레일 하단이 두드러지고 있고 샤시 프레임 하부에 뭔가 채워져 있어야할게 빠져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라고 의견 주신게 맞을가요?
제가 샤시 구조적으로 저부분에 뭐가 들어가야 하는지 몰라서요.
샤시 하부 프레임 두드려보면 텅텅 빈소리가 나는거 같긴합니다.

질문3. 벽면 모서리 결로 이슈로 돌아와서 제가 드렸던 의견은 문제의 모서리가 주변 벽면 온도도 같이 끌어 내리기 때문에 주변 벽이랑은 5도 이내이지만 실내온도나 창틀 주변부 온도가 25~26도 인점을 감안하면 18.8도는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을거 같은데 이부분에 대한 코멘트 부탁드려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3.02.24 22:35
1. 2번으로 답변을 드렸었습니다. 1번은 애매한 경계입니다.
아파트에 사용되는 슬라이딩 형식의 창은 .. 단열보다는 기밀성능이 항상 문제였습니다. 이론적으로 물리적으로 이 기밀성능을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형식이라서 그렇습니다.
특히 창틀과 유리틀이 정확히 서로가 맞게 제작이 되어야 하는데.. 유리틀이 조금이라도 커서 들어가지 않는 상황은 무조건 반품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조금이라도 작게 제작하려는 관성이 있습니다.  유리틀이 작으면, 유리틀 하부의 호차를 올려서 높이를 맞추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하부가 기준보다 더 떠버려서, 기밀성능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약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이 부분을 주의깊게 살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상부의 맞물림 깊이는 12mm, 하부는 8mm 정도가 정상입니다.

그리고 전혀 힘을 들이지 않고도 창문이 쉽게 열린다면, 모헤어가 전혀 밀착하고 있지 않다는 방증입니다. 이 것도 살펴 보시어요.

2. 네 하부에 (그 것이 무엇이든..) 채워져 있어야 합니다. 그 채움의 정도를 봐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3. 모서리도 역시 뜯어야 합니다. 냉정히는 정상의 범위를 벗어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온도차를 하자로 인정하려는 시공사는 없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5304
G 신하 2023.02.24 22:37
@관리자
아래 사진은 드레스룸이랑 발코니 큰창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썰렁한 침실1 의
침대 머리맡 동쪽으로 난 창호의 열화상카메라 사진 입니다.
침실3에 비교하면 3도 정도 높게 나오는데
외창과 내창 레일 하단부에 수건을 말아서 공기가 돌지 못하도록
나름 단열처리?를 해놓고 찍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G 신하 2023.02.24 22:50
@관리자
답변 감사드립니다.
집이란게 너무 어렵네요.
능력이 허락한다면 내집은 제가 짓고 싶네요..ㅜㅜ
일단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레일에 모헤어로 기밀 보완하는 제품 주문해놨는데..
그걸로 전후결과 비교해보면서 실마리를 찾아봐야할가봐요..
진짜 신축 입주하고 너무 괴롭네요.
이 집 입주하고 건강이 안좋아졌습니다.
저 벽면 모서리 결로 쪽으로 머리를 향하고 1년을 잤는데
그래서 그런걸가요? 잠도 깊이 못자고 시달리다 일어난 느낌..
진짜...생존의 위협을 느끼네요.
그런 부분을 어필해봐도 건설사는 모르쇠..답답하네요.
이사까지 생각중이네요.
G 신하 2023.02.27 10:51
@관리자
샤시 관련해서 추가작업을 해보고 느낀점과 궁금한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현재 창 하나에 모헤어 보강제품으로 사방으로 둘러서
외창과 내창의 기밀 성능을 높였습니다.
내창 온도는 좀 올라간거 같은데
외창은 큰 변화는 없더라구요.

한가지 알아낸 사실은 외창만 닫았을때
창이 겹치는 가운데 중심에서 양쪽 끝으로
촛불이 휘날리면서 바람이 치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게 외창에서 바람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따뜻한 실내공기와 외창 앞에 차가운 공기가 만들어내는 대류현상이 아니었을가 싶습니다.
외창만 닫고 촛불을 가운데쯤에 위치해놓으면 촛불이 엄청 흔들리는데
촛불을 그대로 두고 내창을 닫으면 촛불의 움직임이 멈추더라구요.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봤을때
어디선가 바람이 새어 들어와서 온도가 내려 가는게 아니라
외부에 노출된 외창의 온도가 내부로 전달되면서
외창과 내창 사이에 차가운 공기대가 형성이 되고
그게 내창까지 전해지면서 창문의 전체적인 온도를
끌어 내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분명한건 침실 안쪽과 창문쪽의 온도가 심할때는 4~5도 이상이 나면서
온도차가 발생하고 그 차가운 냉기가 따뜻한 실내 공기와 만나면서
콜드레프트? 언뜻 언뜻 바람이 부는것 같은 느낌과
코맹맹과 목이 컬컬하게 만드는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이건 외풍이 아니라 웃풍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그럼 결론은 창문에 단열재를 둘러야 하는걸가요?
제가 사는 이곳이 경기도 살짝 북쪽인데
이지역이 너무 추워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일가요?
이거저거 해보고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
모헤어 보강하는거 설치하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M 관리자 2023.02.27 11:10
유리틀과 유리틀이 만나는 중간 지점의 하부에 "풍지판"이라고 있어야 하는데.. 그 것도 살펴 봐주세요..
아래 글에 설명이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887
G 신하 2023.02.27 14:41
@관리자
풍지판이 검은색 세무 사각조각 같은건데
장착 유무는 확인을 했습니다.
제가 구매해서 더 보강해서 끼우기도 했구요.
제일 온도가 낮은 부분이 창이 겹치는 부분의 하단인데
바람이 세어 들어오는 느낌은 없는데..
대체 왜 바깥 온도랑 거의 같은 수준인건지..
혹시나해서 모헤어 위쪽으로 창이 교차되는 틈새에
휴지 같은걸 접어서 끼워보면 열화상카메라 상으로 2도 정도 올라가긴 하는거 같습니다.
수건으로 전체적으로 저부분을 감싸버리는게 효과가 좋은거 같기도하구요.
혹시나해서 높이조절 구멍이랑 상단에 뚫린 부분들 가려주는
EVA 풍지판 사서 바깥쪽에다가 붙여보려고 합니다.
M 관리자 2023.02.28 20:48
그 정도면 슬라이딩 창호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신 듯 합니다.
G 신하 2023.02.28 21:58
@관리자
마지막 남은건 높이조절 구멍이랑 틈새 막는 풍지판인데
솔직히 기대는 안됩니다.
하단도 하단인데 상단 틈이 생각보다 크긴 크더라구요.
혹시나해서 중문까지 신청해놨는데 이건 정말 삽질한거 같네요.
100만원도 넘는건데..ㅜㅜ
M 관리자 2023.02.28 23:16
그래도 이쪽을 막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큽니다. 이 쪽의 누기량이 절대적으로 많거든요.
G 신하 2023.02.28 23:48
@관리자
위쪽은 걸리는 치수도 더 깊다보니까 틈새가 더 휑하더라구요.
제발 이걸로 잠이라도 잘만해졌으면 좋겠습니다.
G 신하 2023.03.04 22:07
@관리자
높이조절 구멍쪽 틈새를 막아봐도 큰 차이가 없네요.
대체 뭐가 문제일가요..할 수 있는건 다 해본거 같은데
창틀 하단의 온도가 위쪽보다 상대적으로 낮은거보면
창 주변에 폼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으면 이런 현상이 나올 수도 있을가요?
이게 기밀의 문제인지 내부의 폼충진의 문제인지
초보로서 판단할 길이 없네요.
두드러지게 온도가 낮은 곳은 창이 겹치는 하부 풍지판쪽인거 같은데..
M 관리자 2023.03.05 18:55
하실 것은 다 하신거 같습니다. 창은 대개 하부의 온도가 더 낮은 것이 맞습니다.
나머지는 그저 창 자체의 성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