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된 아파트 중간층에 중간집입니다.
거실이랑 작은방2개 확장된 집을 2년전 매매해서 살고있는데요. 겨울만 되면 결로랑 곰팡이가 생겨서 올해 뜯어보니 속이 텅 비어있네요.
2중창으로 되어있는데요. 외벽쪽 샷시는 아파트 짓을때부터 있던 샷시이고 확장하면서 추가로 샷시를 하나 더 설치한거 같은데요 새로 설치한 샷시는 우레탄폼도 하나 없이 속이 비어있네요. 그래서 겨울만되면 냉기랑 결로가 심한거 같은데요. 비어있는곳 전체를 우레탄폼으로 채우면 될까요;;
샷시 하부 걸레받이를 제거해서 보니 안에 각목 지지대만 있고 나머진 공간은 텅 비어있습니다.
거실안쪽 위부분은 커튼박스때문에 내부가 안보여서 천장 단열 확인은 안되네요. 그래서 반대쪽 밖에서 우레탄폼으로 채웠습니다.
온습도는 아기때문에 거실은 22~23도 습도는 60% 내외입니다
틈새의 폭이 아주 넓으면 단열재를 채우고 폼을 충진하는 것이 맞으나, 지금의 상태에서는 그냥 폼만 충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하부 걸레받이 쪽은 비워져 있는 사진이 없어서 무어라 판단이 어려우나.. 아마도 면적이 넓어서 단열재 사방에 접착폼을 바르고 최대한 밀착해서 붙이고, 단열재와 프레임 또는 바닥과 만나는 곳의 틈새가 생긴 다면 그 쪽도 폼으로 충진을 하시면 되세요..
폼은 가급적 연질폼으로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경질폼은 물을 뿌리고 한다고 하던데 연질폼도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하면될까요?
연질폼도 분무기로 살짝 뿌리고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걸레받이의 하얀색은 곰팡이가 맞습니다.
이 속은 단열재로 먼저 밀착해서 붙이고, 나머지 틈새를 모두 폼으로 꼼꼼이 메우셔야 합니다.
방에 난방을 하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로 인해.. 집안의 습기가 그 쪽 방에서 보이지 않는 결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집안의 수증기양은 변화가 없으므로.. 난방을 하지 않던 방에 난방을 한다면 그 방에 더이상 보이지 않게 생기는 결로 현상이 없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다른 부위에 몰렸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안되어 있다면..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