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배관의 관통부위는 실리콘으로 물을 막는게 아니라 외부에서 배관을 밑으로 휘어서 트랩을 잡는 식으로 물을 막습니다. 단열재와 배관의 틈 그리고 보온테이프의 사이사이로 물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8층이고 에어컨 설치한지도 4년이 되여서 자체적으로 배관을 휘어서 트랩을 잡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혹시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가요?예를 들면 밖에 있는 배관 보온재르 살짝 찢어놓으면 안될가요? 근데 이 방법이 혹시 나중에 냉방 할때 영향을 줄가바 걱정이네요.

외부를 찢으면 상황은 더 나빠집니다.
에어컨 배관을 하는 분에게 현재 배관을 교체하지 않고, 외부 배관을 살짝이라도 휘어서 배관의 기울기가 조금이라도 외부 쪽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조치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네 조언 감사합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