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에 이사오자마자 저주파소음을 겪고 있습니다
지하는 따로없고 1층~3층 전체에서 납니다
공간이 좁은 복도는 더 크게 들리구요
새벽에 소음 나는 시간을 보니
한시간마다 약10분정도 납니다
아침~저녁에는 대중없이 나구요
웅웅웅웅 하는 소리로 뭔가 돌아가는 소리같아요
아직 가스 연결이 안되어 있어 가스는 아닌 것 같고
돌아가는 전자기기는 1층에 냉장고, 김치냉장고 뿐인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집 소음인가 하고 문을 열어봐도 조용하구요
유추하는 원인은 전기기포발생기가 벽에 붙어?설치되어 있는데 이게 돌아갈때도 소음이 안나서 확신할 수가 없네요
다른 원인이 무엇이 있을지 유추조차 안되서 더 답답합니다
상하수도에서 날 수도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소음은 그 원인이 광범위해서 제 3자가 파악을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일단은 소음이 날 때, 집 내의 분전반(두꺼비집)에서 전열과 전등 스위치를 하나씩 내려 가면서 어느 선과 연결된 것이 원인인지를 파악해 보셔야 합니다.
보일러와 전기 제품 외에 주택에서 이런 소음이 날 수 있는 다른 원인이 또 뭐가있나요?
1층 소음은 냉장고에서 나고
2층 소음은 기포발생기에서 나더라구요
이건 아니겠지하고 제맘대로 추측 했는데 분전반 말씀해주신 덕분에 찾아서 속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닫으면 보통 안들리던데..
저도 어항이 있다보니 기포기 소음이였네요.
기포기 가까이에서 소리를 들을 땐 웅~~~ 하면서 일정하게 소리가 나고 안 방에서 들을 땐 우웅~우웅~ 이런식으로 휴대폰 진동마냥 끊기면서 소리가 나서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