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702호이고 주상복합입니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는 상가 4층부터 8층까지는 아파트 구조입니다.
유독 저희 세대만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편인데 6층까지는 계단이 2개였다가 7층 8층은 계단이 하나입니다.
저희 집 화장실이 두개인데 안방 화장실 비트 있는 곳만 춥고 냉하고 빗소리까지 들립니다.
(6층 8층은 빗소리도 안들리고 화장실도 따뜻하다합니다. ㅠ)
한달 전부터 벽에서 저주파 소음이 나기 시작했는데 어디서 시작되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른화장실도 소음이 발생되긴하는데 안방 화장실 소음보다는 살짝 작게들리고 그 화장실은 춥지가 않네요 빗소리도 안나구요 무슨차이인지 잘 모르겠어요
핸폰으로 녹음한거라 스피커 나오는 쪽으로 들으셔야 잘 들리실텐데 잘 들리려나 모르겠습니다.
유독 새벽에 소리가 더 심해지는데 잠을 못자 이건 사람이 사는게 아니네요 ㅠㅠ
배관의 문제일까요?? 티비 방송 끝나면 윙~~~~~~~~~~~~~하는 이런 소음이 왜 나는건지 모르겠어요
여름에도 벽에서 소음이 위잉 위잉 위잉 하고 진동소음이 나는데 저희 옥상에 거대 실외기가 11개나 있어요 10년 정도 된 주상복합이다보니 노후화가 되서 그런가 싶기도하여 이번에 옥상방진공사와 실외기 밑에 소음방재패드 시공을 관리실에서 따로 했습니다. 그런데도 벽에서 진동소음이 들리네요 이건 해결 방법이 없는 걸까요? 근데 이상하게도 8층은 저희집에서 나는 소리가 안나요 ㅠㅠ
이 진동소음은 이번 한달 전에 생긴 저주파 소음과는 확연히 다른 소음입니다. ㅠㅠ 근데 저주파 소리말고 약한 진동음 소음이 지금도 함께 같이 들리긴해요 ㅠㅠ
아마도.. 옥상의 기계음이 벽을 넘어서 전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1
그런데 여름에 나던 그 진동소음과 이번 한달 전부터 나는 소음이 좀 확연히 다른데 같은 옥상 실외기 때문이라고 보시는거세요? 특히 새벽에 소음이 더 커지거든요 그리고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에 소음이 많이 나더라구요 혹시 배관문제는 아니라고 보시는거죠? 소음방지패드도 새로했는데 문제있네요 틈새 확인하려면 전문가 분께 의뢰해야할까요?
그리고 소리가 배관을 타고 넘어 오는 것일 수도 있고요..
소음방지패드를 어디에 설치하셨는지는 알 수 없으나, 벽면 마감재 위에 설치를 했다면 큰 의미는 없는 작업입니다.
도면을 보니, 공용덕트 공간이 유독 2호 라인으로 많이 지나 가는데요. 같은 수직선상에 있는 603호, 802호 에서는 소음이 나니 않는다고 하시니.. 안방 화장실의 세면기가 붙어 있는 벽면에서의 틈새가 있을 가능성인 높긴 한데..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니, (해결이 쉽지는 않겠지만) 동네 설비가게 등에 출장 의뢰를 해보시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그 화장실 천장의 뚜껑을 열고.. 공용 덕트 쪽의 벽면 사진을 부탁드릴게요.
제가 첨부파일에 옥상에 있는 기지국 소음도 올렸습니다. 기계 한 곳에서 소음이 나는데 그 소음이 영향이 될 수도 있는건가요?
어제 그 전문가 분이 오셨을땐 실외기 문제라면 실외기가 계속 돌아갈때 제 집안에서 소리가 계속나야하는데 그건 아니지 않느냐 하시면서 부정하셨는데요 소리가 처음 엔진시동걸때처럼 크게 날때가 있고 잔잔하게 날때가 있고 안날때가 있어요 저주파 소리도 마찬가지구요 기지국 영향이 있다라면 기지국 소음도 계속 소리가 나는데 제 집안에서 나는 소리는 왜 커졌다 작아졌다 이렇게 사람을 괴롭히는걸까요 특히 새벽시간에 소리가 더 커요 ㅠㅠ 기지국 영향도 있다고 봐야하나요? 집안에서 3개의 소리가 제각각 다르게 납니다. ㅠㅠ
이 곳에 올라오는 모든 소음관련 질문이 그렇듯이... 쉽게 무언가 해결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답변을 드리는 저도 어려운데요..
일단은 사진에 올려 주신 각종 틈새를 모두 메우는 작업부터 하셔야 하는데.. 개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범위는 아닙니다.
이 것을 모두 조치한 후라도 소음이 사라질지는 미지수이기도 하고요.
무언가 똑 부러지는 답변을 드리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 죄송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