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입주한 신축아파트 최상층 세대입니다.
얼마전 새벽 기온이 -10도씨까지 내려갔을 때, 몇 시간에 걸쳐 간헐적으로 천장에서
- "찌직", "찌지직" (갈라지는 소리)
- "딱" (부러지는 소리)
- "툭투둑" (천장 석고보드에 작은 돌조각들이 떨어지는 소리)
- "쿵" (벽돌 크기의 돌이 석고보드에 떨어지는 소리)
등의 다양한 소음이 들려왔습니다.
아직 누수, 천장 파손 등의 겉으로 보이는 하자는 없어서 세대하자로는 접수하지 않았습니다만
왜 이런 소음들이 발생하는지 건축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싶습니다.
기존에도 들려왔던 소음인데, 날이 추워졌던 그 때 유난히 자주 들렸습니다.
난방 가동중이 아니었기 때문에 난방 관련 소음은 아닙니다.
만약 해당 소음들이 천장 구조물의 균열 및 붕괴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어떤 공법으로 조치하는 것이 일반적인지도 알려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입주자가 거주중에 조치가능한지 등)
시공사/관리사무소와의 의사소통에 참고할 만한 조언도 있다면 부탁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탑층에서 온도 변화가 심할 때, 금속의 수축팽창으로 인해 이와 유사한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이 것을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점인데요. 그냥 참던가 천장을 모두 들어내고 목재로 다시 시공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를 너무 쉽게 말씀드리는 듯 하여 죄송하기 까지 합니다만.. 현실이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