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천장 누수 관련

G 주민3 21 1,823 2021.12.27 16:26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13967

 

얼마전 배수관 주위로 결로, 누수 글을 올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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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우천시에 누수가 발생되어, 

일부 단열재 제거->위층 테라스에서 아래로 그라우팅 시공

이후 우천시 누수->일부 더 크게 단열재 제거->위층 테라스에서 아래로 2차그라우팅 시공

이후 우천시 누수->방 전체 단열재 제거한 상황입니다.


(사진상 문 앞쪽은 위층세대의 베란다이고 그 외 나머지 부분은 위층세대의 테라스입니다.)



011.jpg

<단열재 제거 후 젖어 있는 상태>

 

022.jpg

<부분적으로 마르고 있는 상태>

 

그리고 아래 사진은 천장이 마르면서 육안으로 콘크리트에 실금 같은 게 보이는 사진입니다.

 

1111.jpg

 

2343243223.png

 

2222.jpg




1. 금이 간 곳으로 누수의 영향이 있을까요?

   (이런 거를 크랙이라고 하나요?)


2. 이런 부분은 시공상의 문제로 볼 수 있을까요?


3. 만약 하자라면, 보수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이번에는 아래에서 위로 그라우팅 시공을 하겠다는 

    시공사측 입장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12.27 19:01
1. 금이 간 곳으로 누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균열 그 자체가 누수의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2. 그렇지는 않습니다. 콘크리트 구조에서 이 정도의 균열 (사진이 작아서 명확치는 않습니다만..)이 하자는 아닙니다.
3. 균열의 보수라기 보다는 누수에 대한 보수를 의미하셨을 텐데요..
근본적으로는 상부의 방수층을 개선해야 하는데... 이미 주입식 공법을 선택하셨기에.. 그 아래서 위로 주입하겠다는 것까지는 해보고 결과를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G 주민3 2021.12.29 10:22
항상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가 사진입니다. 환기시키자 충분히 마른 상황입니다.
G 주민3 2021.12.29 10:25
그리고 밤사이 창문을 닫고 일어나보니 균열이 있는 쪽에서 젖어들기 시작합니다.
(온도 15도 내외, 습도 77~80)

이렇게 발생되는 결로 상황도 있을까요?
G 주민3 2021.12.29 10:56
사진상 애매할 것 같아 추가 사진 올려드립니다. (1)
G 주민3 2021.12.29 10:57
사진상 애매할 것 같아 추가 사진 올려드립니다. (2)
G 주민3 2021.12.29 11:03
사진상 애매할 것 같아 추가 사진 올려드립니다. (3)
M 관리자 2021.12.29 12:47
제가 사진을 오해 한 것 같은데요..
천장에 보이는 것이 콘크리트 슬라브가 아니라 단열재 아닌가요?
G 주민3 2021.12.29 13:03
사진은 단열재를 모두 제거한 콘크리트가 노출된 사진입니다
M 관리자 2021.12.29 13:33
그렇군요..
단열재가 제거된 상태라면, 표면 전체적으로 결로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지금 처럼 특정 부위에 결로가 몰릴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문제는 일반적으로 볼 때, 방수처리에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부위라서요..
주입식 공법으로 해결이 안된다면.. 상당히 많은 비용을 지불해서 발코니 방수 작업을 새로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G 주민3 2021.12.29 13:58
그럼 저 넓은 외벽쪽으로 스며들듯이 넓게 퍼진건 결로, 문앞쪽(위층 베란다) 삐죽하게 번진건 결로가 아닐수도 있는 건가요? 위에 글에도 기재했었는데 저 삐죽한모양 그대로 실금이 나있어서 그 방향대로 물자국이 잡혀있습니다
윗세대 베란다 외벽쪽이라 외벽 모서리 틈새로 들어올 가능성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G 주민3 2021.12.29 14:04
그리고 혹시 윗세대 옆테라스쪽으로 실외기 하얀배관을 저리 벽쪽으로 뽑아서 연결했는데 저 벽 구멍 틈사이로 비가 유입될 수도 있을까요?
그옆에 우수관도 위에서 벽을타고 길게 내려와서 옆으로 빼는작업을 시멘트둑을 쌓아 우수관도 감싸놨는데 저시멘트로 빗물이 흡수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윗세대 외벽쪽 우수관, 실외기 선 등 외벽에 문제가 있진 않을까 싶어서요
M 관리자 2021.12.29 14:19
네.. 넓은 것은 결로, 나머지는 누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씀하신 모든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의 정보로는 그 중에서 딱히 어떤 것이 원인이라고 단정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G 주민3 2022.01.06 14:24
비가온 이후로만 천장에 스며들었어서 현재는 천장단열재 다 뜯어놓고 기다리는 중인데 비가 오지 않아서 아직까지 어디서 새는지, 빗물누수가 맞는지 누수인지 확인할 길이 없네요
현재 저희 집 같은 상황에서 해볼수 있는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빗물누수 같은 경우는 비가 오지 않는한 전문가가 와도 해줄수 있는것이 없다고 하고, 천장만 뜯어놓고 해볼수 있는것 없이 시간만 보내니 답답하네요
G 주민3 2022.01.06 14:26
현재 천장 상태입니다
벽쪽에서 물길이 잡혀있는건지 얼룩이 저리 져있는데 혹시 이것가지고 검사나 누수테스트나 누수의원인이 무엇인지 찾을 단서는 안될까요?
혹시 윗집 테라스에 담수테스트 하는것이 도움은될까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M 관리자 2022.01.06 16:06
사진으로는 판단이 안되고, 물을 담을 수 있는 환경만 된다면 담수 시험이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G 주민3 2022.01.06 16:49
지금 상황으로선 담수테스트가 최선인 걸까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추운데 이런 날씨에도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받아놓은 물이 얼어버리면 테스트 효과가 떨어지는건 아닌가 해서요
M 관리자 2022.01.06 17:34
낮의 온도가 영상이면 해도 괜찮습니다.
오늘이 딱 좋은데.. 이미 늦은 것 같고요. 다음 날이 풀리는 날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G 주민3 2022.01.08 19:56
어제 낮기온이 푸근해서 낮부터 삐죽하게 번지는 누수 의심부위에 물을 계속 틀었고 밤에는 졸졸 틀어놨더니 이처럼 물이 스며들었습니다
아침부터 계속 환기를 시켜 결로로 젖은부위가 전혀 없는상태에서 밤새 창문을 열고 비교하였고 낮 3시부터 물을 틀기 시작햇는데 새벽 12시부터 이처럼 번지기 시작하였는데 이같은 증상을 누수라 봐도 될까요?
하자처리해줄 시공사 측에서는 결로수가 고여있다 나올수 있다며 정확한건 비가와서 새는지 확인해봐야 할거 같다고 하는데 이같은 증상으론 누수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걸까요?
이것이 누수가 맞다면 저희집 천장으로 그라우팅을 하는것이 해결방법은 되는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3 green건축 2022.01.08 21:03
위치와 현상으로 보아 누수로 여겨집니다.
윗집 베란다와 테라스라고 말씀하신 부위는 구조체 평면이 변화하는 곳으로써 저렇듯이 경사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담수시험을 했을 때 물이 새는 것으로 보아 이렇게 추정하는 것입니다.

결로는 내부 공기 중의 수증기가 노점온도 이하의 차거운 부위에 엉긴 것이므로 저렇게 발생할 수는 없습니다.

누수는 상부층 바닥 마감재 틈을 통해 구조체인 콘크리트로 유입된 외부수가 취약한 방수층과 콘크리트의 공극 또는 균열을 통해 이동했을 것이므로, 취약한 방수층을 보강하는 것이 보수하는 방법의 원칙입니다. 여기서 '취약한 방수층'이란 시멘트액체방수와 같은 탄성이 없거나 도막 또는 시트방수와 같은 멤브레인 방수층이 파괴됐다는 뜻으로써, 위치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상부층 바닥 마감재 전체를 뜯어내고 재방수를 통해 현상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상, 하부 어느 측에 우레탄이나 에폭시 또는 아크릴계 주입제를 통해 보수하는 것은 상부층 마감재를 뜯어내고 보수하는 방법에 비해 간단하기는 합니다만, 이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주입제 보수 후 48시간 이상 담수시험을 통해 동일 부위 또는 다른 부위에서 누수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 주민3 2022.01.09 17:38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시공사 측에서는 저부위가 누수가 맞다면 저렇게 번지는거로만 그치지 않고 물 한방울이라도 떨어져야 누수로 볼수 있으며 저상태는 누수라고 할수없다는 입장인데요
저렇게 조금씩 스며드는 상태에서 물방울이  조금이라도 떨어질수 있나요?
또한 방수방법을 위 또는 아래 그라우팅 방수, 추가한다면 위층 테라스 바닥면에 가사리방수 전체 도포하는 것으로만 얘기하고 있는데 이런 시공법으로 추가 누수부위 확인이 안된다면 반영구적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2.01.09 18:16
네.. 반대로 생각해서.. 결로 역시 그 극히 작은 부분만 생길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누수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며, 누수의 양에 따라서 미세하게 번질 수도 있으니까요..

방수의 방법은 현장에서 책임을 지는 분들이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안돼도 그 분들이 다시 AS를 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