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3개월간의 누수를 잡고 싶습니다

G 광복절 18 443 09.22 11:42

파란색 벽 하부 및 벽지에 누수, 곰팡이

연두색 천장 내부를 뜯어서 보았더니 안쪽 목재에 습기 및 곰팡이 (커튼박스)

 


안방 천장 일부를 뚫어서 촬영 (커튼박스 쪽)



안방 드레스룸 코너


안방과 화장실 사이벽

 



13년 준공된 아파트이며 2020년 12월 리모델링 후 이사하였습니다.


7월 13일 평면도에서 보이는 안방과 거실의 벽면에서 동시에 누수의 흔적을 확인하고 7월 14일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여 에어컨 누수인가 싶어서 업체를 불러서 천장을 점검하였더니 누수부위는 없었습니다.

 

관리실에 연락하여 7월 15일 외부에서 들어올 수도 있다며 몇일 지켜보자고 하였습니다.

 

7월 28일 자비로 누수업체를 불러 검사해보았더니 윗층 안방 발코니 방수층 균열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7월 31일 윗층도 누수업체와 함께 점검하였고 방수층 균열로 판정하고 8월 17일~19일 안방 발코니 공사 및 창문 코킹 타일작업등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발견 당시부터 지금까지 누수부위는 계속 번져가고 있습니다. (누수업체에서는 콘크리트가 머금은 물이 다 빠지는데 2-3달이 걸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맞는 말일까요?)

 

의심스러운 것은 7월 경에 저희 아파트 전체 외부 도색 및 창문 코킹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아래사진과 같이 거실 벽은 화살표를 기준으로 사진의 왼편은 콘크리트 오른편은 석고?가벽? 입니다.

처음에는 콘크리트 쪽에만 누수 흔적이 있더니 지금은 가벽부분까지 번진상태 입니다.

안방의 경우 거실과 같은 벽면은 콘크리트 이고 발코니 창호 벽면은 가벽입니다.

 

거실 벽 (안방을 사이에 둔 벽입니다.)

 


질문 1) 창문 코킹에 의한 누수로 해당 부위의 누수가 진행 될 수 있는 것일까요? (거실부분)

 

질문 2) 또한 안방 화장실 누수에 의해서 안방드레스룸 및 거실 벽까지 누수 될 수 있는 것일까요? (안방 앵글밸브 교체 이후 온수밸브에서 물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어 최근에 다시 앵글밸브를 설치했습니다.)

 


 

질문 3) 위 사진은 리모델링 시 거실 벽면입니다. 가벽 부분의 하단이 색이 조금 다른데요 이게 이전부터 누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 얼룩인가요?

 이전부터 누수가 있었는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매수할 당시 집 확인시에는 벽지 등이 깨끗하였고 거실쪽 벽면은 아트월로 별다른 증상이 없었습니다.

 

질문 4) 처음 누수 발견 시에는 매우 더운 날씨로 저희집은 에어컨을 풀가동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에어컨 문제로 생각을 했는데 누수업체에서는 윗집 우수관 균열로 인해 물이 역류하여 윗집 안방 발코니로 흘러 들어온 물이 우리집으로 샌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비가 오면 젖는 느낌입니다. 창문 코킹업체에도 불러서 이야기 했는데 코킹문제로는 이런 상황이 불가능하다라는 입장입니다. 코킹 또는 외벽 크랙에 의한 걸 수도 있을까요? 맞다면 어떻게 그 위치를 찾을 수 있을까요?



<거실 창문 하단> 지금은 더 심하게 번져있습니다.




걸레받이 등이 다 부풀고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3개월 가까이 누수가 잡히지 않고 점점 커져갑니다.

 

최근에는 거실 뒤 벽으로까지 번졌습니다. 그 벽도 콘크리트가 아닌 통통 소리가 나는 가벽입니다.


<거실 뒤쪽 벽>

 

 

 

어서 빨리 누수 잡고 곰팡이 제거하고 살고 싶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이번주 주말에 누수업체가 한번 더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부분을 심도 있게 보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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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G 광복절 2021.10.01 16:40
본문에 이미지를 넣었더니 자꾸 오류가 생겨 첨부로 넣었더니 순서가 안맞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창틀 누수 사진
G 광복절 2021.10.01 16:42
안방 화장실 벽 사진입니다
G 광복절 2021.10.01 16:43
안방과 거실벽 (안방쪽)
G 광복절 2021.10.01 16:46
거실 화살표 기준으로 사진상 왼쪽이 콘크리트 오른쪽이 가벽입니다 퉁퉁 소리
M 관리자 2021.10.01 17:12
안녕하세요.
몇 번의 질문이 오고 가야 할 것 같은데요.

1. 리모델링을 하시면서, 발코니 확장도 같이 하셨나요? 아니면 확장되어 있는 곳을 구입하셨나요?
2. 윗집이 아닌 당해 세대 누수검사를 해보셨나요?
3. 가벽 부분의 좀 더 뜯어서 벽체 내부의 바닥 쪽을 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G 광복절 2021.10.01 17:16
답변감사합니다.

1. 신축당시 전 세대 발코니가 확장되어 있는 아파트 입니다.
2. 저희 집 누수 검사시 (적외선 카메라 사용) 창틀 하부쪽에도 물이 조금 보이나, 윗집 안방 발코니 쪽에서 저희 집 안방 발코니 쪽 벽 (거실의 가벽)으로 흘러내리는 물의 양이 더 많다고 하였습니다.
3. 가벽을 뜯어보지는 않았습니다.
G 광복절 2021.10.01 17:18
누수업체 적외선 카메라 사진
G 광복절 2021.10.01 17:21
저희 집에서 발코니 천장을 찍은 적외선 사진
G 광복절 2021.10.01 17:22
저희집 안방 발코니 벽체 적외선
G 광복절 2021.10.01 17:25
댓글에 달아놓은 안방 벽 사진은 콘크리트 입니다 벽지만 뜯었습니다.
M 관리자 2021.10.01 18:49
만약.. 지금 천장 속에서 젖은 부위가 다 말랐거나, 확연히 완화되는 느낌이라면.. 윗집으로 부터의 누수는 잡힌 합니다.
확신을 가질 수는 없지만.. 나머지는 윗집의 문제라기 보다는 해당 세대의 누수로 보입니다.
이는 아래서 부터 젖어 올라온 흔적이 확연하기에 그리 추정을 하였습니다.
일단 누수확인 회사를 부른다고 하시니.. 난방배관과 수도 쪽의 누수도 함께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가벽의 조금 더 넓게 뜯으면.. 안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수관의 누수로 보기에는 너무 광범위 하거든요..
G 광복절 2021.10.01 20:49
늦은시간에도 답변 감사합니다.
난방 배관 및 수도 누수는 확인을 한 상태인데요 ㅠㅠ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안반 온수 앵글밸브가 정확하게 설치되지 않아(실테이프를 꼼꼼하게 안함)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게 거실까지 확장될 수도 있나요?
또한 창문 코킹의 문제일 수는 없나요?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1.10.01 21:29
창문 하부가 젖은 것으로 보아서 창문 코킹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 보수 공사를 하셨다고 하니.. 그 것은 좀 더 지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누수가 아님이 이미 확인된 상태라면.. 창문 외부의 코킹을 면밀히 살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M 관리자 2021.10.02 14:58
창문 하부는 외부로 부터의 누수 흔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사 중의 사진에서는 그런 흔적이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G 광복절 2021.10.03 23:41
휴일에도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평면도를 보셨을때 안방 화장실 온수 앵글 밸브 누수로 창틀하부까지 젖을 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1.10.03 23:52
그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G 광복절 2021.10.14 11:00
비밀글입니다.
M 관리자 2021.10.14 19:59
네 알겠습니다.
6개월 정도 잠궈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