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세로 빌라에 들어가게된 사람입니다. 해당 부위 이전 세입자가 살 당시에는 행거에 가려져 있어서 제대로 확인을 하지 못했고, 입주청소시 확인하게되었습니다. 

좀 더 꼼꼼하게 확인했어야했는데, 이사 경험이 많지 않아서 보이지 않는 부분을 놓쳤던 것 같습니다.. 

질문드릴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우선은 심각한 경우라고 보여지진 않아 해당 부분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입주청소 직전에 이전 세입자가 한 번 방 관련해서 다시 설명해줄때 여쭤보니 입주시에도 있었고 저기서 더 퍼지거나 하진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곰팡이 제거제로 제거가 된다면 추후 상태를 보고 임대인에게 관련하여 확인요청을 하면 될까요?

2. 이미 입주해서 살아야하는 상황이니 원래는 해당 창쪽과 오른쪽벽쪽으로 장을 두려다가 곰팡이가 있고 외벽인 부분을 감안하여 다른 호실과 붙어있는 (내벽) 반대쪽 벽에 장을 놓고 해당 영역에는 창쪽/벽쪽 각각 10cm 정도 띄워 침대를 두려고 합니다. 거실 하나 있는 8평의 좁은 집이다 보니 외벽쪽에 가구를 아예 안놓는 방법은 없어 그나마 육안으로 확인이 쉬운 침대를 두려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습도를 낮추고 환기도 자주한다는 가정하에 벽과 침대 틈 사이에 제습제를 두고 지속적으로 확인하면 그나마 추가로 곰팡이가 생길 부분에 대해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