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아파트는 1993년식으로. 아파트 인테리어 샷시까지 2019년에 다 한 상태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 페인트가 계속 떨어져 빗물에 의한 누수인거 같아서 외벽 실리콘을 올해 9월경에 했구요. 1달전에 베란다를 세라믹 탄성코트로 시공 한 상태입니다.
근데 최근에 베란다를 보니 올록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있어서 베란다 시공하신 분께 문의를 하니 결로가 아니라 누수같다고 하시네요. 윗집 누수인건지 ㅠㅠ 혹시나 판단 가능하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전사진과 현재사진 같이 첨부하였습니다.
혹시 윗집이 확장을 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윗집에서 베란다에 전혀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결로일 확률이 매우 높고,
물을 사용한다고 한다면 결로일 확률과 그 물이 하부로 스며들어서 장시간에 걸쳐 배어 나올 확률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윗집이 상태 또는 생활습관을 알 수는 없으므로, 우선인 사용하고 계신 곳에 제습기를 두어 습기 조절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빨래를 널 때는 그러합니다.
결로보다 누수일 가능성은 적은 걸까요?
무언가 윗집을 의심하려면 우선 살고 계신 곳의 상태를 제대로 알아야 하니까요.
결로가 아니라면 윗집으로 부터의 수분인데, 이게 누수일 확률보다는 아랫집 바닥의 수분(?)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누수라면 이 정도로 끝나지는 않거든요.
물론 극히 미세 누수라면 다르겠지만, 아랫집 천장 만의 사진으로 그 것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가능하다면 윗집 베란다 바닥의 상태 혹은 바닥에 물을 사용하는지의 여부, 혹은 화분 등이 있어서 물을 주면서 바닥에 떨어지는 물 등이 있는지, 혹은 세탁기 배출수가 바닥으로 흐르는지 등의 여부까지 살펴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