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아파트 입니다
11월 27일에 큰 방 난방 배관이 터져 누수가 발생했고
29일에 난방 배관을 교체하고 미장을 했습니다
5일 말리면 된다고 했는데 지금까지도 습이 올라와서 장판 다 걷어내고 거실에서 난민 생활 중이에요. 건조기간에 대해 검색하니까 건조기간이 천차만별이더라고요. 3년 됐는데도 습이 올라온다는 말 보고 놀랐습니다. 일단 제습기를 풀가동 하고 있어요. 처음보다야 시멘트가 덜 젖어있는것 같은데 아직도 군데 군데 젖어있는게 보여서 아직 끝이 안 보이네요.
1. 히팅건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업체를 부르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셀프로 하려고 하는데
아직 바닥에 구멍은 안 뚫었고요. 열화상 카메라로 난방배관 위치 확인하고 난방 배관 피해서 열풍 쏘려고 해요. 근데 열풍기 온도가 600도도 올라가더라고요. 너무 높게 하면 노후된 난방배관 파손될까봐 걱정이에요. 온도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2. 보일러 27도로 돌리고 있는데 적당한 온도일까요? 더 올려도 되나요? 너무 올려도 배관에 안 좋다고 해서요
3. 아랫집 천장 공사는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
저희집 장판 열어놓고 계속 말리고 있으면 아랫집은 일찍 수리가 가능할까요? 업자들이 제대로 설명 안 해주고 며칠씩 늘리는 바람에 이미 몇 번 기간 연장해서 계속 기다리라고 하기가 민망하네요ㅠ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
아랫집 천장 공사는 더 이상의 누수가 없다면 지금 하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