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이 끝나가네요.
지난 10월에 입주한 신축 2층주택인데 남남서향(서쪽으로 15도만큼 틀어진 거의 남향입니다) 으로 매우 큰 창들이 많습니다.
처마는 없고 EVB도 없어요.
지역은 남부지방입니다.
지난 겨울을 돌아보면 해가 뜨는 날 외부 온도가 좀 높은날은 낮시간 실내온도 28~29도, 외부 온도 낮은 날은 26~27도까지 올라가 매우 더워 불편합니다. 그래서 틸트를 통해 실내 온도를 맞추었습니다.
겨울에 덥다는 건 매우 복받은 일이지만 일상의 쾌적함은 조금 떨어집니다.
그리고 다가올 여름이 조금 걱정되서요. 태양고도가 올라가서 실내로 들어오는 빛은 덜하긴 하겠지만 겨울에도 창문옆은 열기가 느껴지는데 여름에는 더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외부블라인드는 비용면이나 시기적으로 좀 늦은 듯 싶고 1층 만이라도 남향 창호위에 접이식 어닝을 설치하면 효과를 좀 볼 수 있을까요?
설치 후 올해 여름을 보내 보시고, 그래도 버티기가 어렵다고 판단되시면.. 비록 영구적 조치는 아니나..
가. 외부에 붙히는 일사반사필름이라는 것을 해 볼 수 있고,
나. 단파장 상태에서 최대한 외부로 열을 반사시킬 수 있는 기능성 실내 블라인드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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