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없어 글 남깁니다
성심성의껏 답변 주시는 글들 모두 읽어보았고
저도 혹시나 지푸라기라도 건지려는 생각에 문의 드립니다
준공 20년된 계단식 아파트 18층 중 4층 세대입니다
첨부한 비슷한 소음을 듣는 중인데 거실과 화장실 양 옆 방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천장에서 나는 것 같고 끼익 끄륵 하는 소리 비슷합니다 윗집에서 수도를 틀 때 들을 수 있고
혹시 수전 고무패킹이 마모되면 틀고 끌 때 날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매번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물 틀 때 한두 번씩 납니다 마치 관에 공기가 세게 지나갈 때 피리 부는 듯한 마치 리코더 불때 소리나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아파트 옆라인괴 맞대고 있는 벽으로 pd관이 지나가는데 여기서 기계음 고주파 소리같기도 하고 모터소리 같기도 한 소리가 얼마전부터 납니다 귀를 벽에 대고 있으니 가끔 툭 둑 소리도 울립니다 그런데 수격현상으로 짐작되는 이 현상과 끼릭 소음이 서로 관련 있을ㄱ까요? 끼릭 소음은 어쩌다 한 두번 나고 지속적으로 나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저의 답변이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하고, 기계음 등은 그 범위가 너무 넓어서 그저 윗집 수도배관에 한정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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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틀 때 소리가 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인데...
한가지는 물의 압력이 높아서 생기는 수격 충격음이고, 다른 하나는... 각종 밸브 (ㄱ자로 꺾인 부속) 속에 이물질이 쌓여서 배관의 지름이 좁아 졌거나, 수도꼭지의 패킹이 위치를 이탈했거나 마모되어서 그 역시 배관의 지름을 좁힌 결과를 나아서.. 물이 그 부위를 지날 때 압력이 순간적으로 높아져서 생기는 소음입니다.
다만 일시적으로 나고 멈춤다면, 밸브의 이물질일 가능성은 낮고, 패킹 등을 봐야 하는데.. 그 모든 것을 떠나서 해당 수도꼭지를 통채로 교체해 보시는 것이 가장 유효한 방법입니다.
필밸브가 불량이거나 노후되었을경우 물이찰때 가죽피리소리가 나는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