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구축 아파트입니다.

작년에 올 인테리어를 하면서 거실, 작은방 베란다 확장을 진행했습니다.

봄,여름,가을에는 잘 몰랐는데 겨울이 되면서 부터 거실과 작은방 모서리쪽 아래 벽지와 

바닥쪽에 물이생겨요~ 커튼을 쳐놓으면 습도가 60~70% 사이가 됩니다.

바닥은 저렇게 손으로 쓸으면 저정도 생기고 벽쪽은 만지면 눅눅합니다.

에어컨 베관도 구멍을 뚫어야 해서 그쪽에 구멍을 뚫어 작업을 했는데 그쪽 배관에서도 물이 생깁니다.

에어컨 설치기사, 삼성서비스센터에서 오셔서 보시더니 설치는 잘 되어있는데 인테리어쪽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집은 1층입니다. 필로티 구조는 아니고 1층 아랫부분이 베란다까지 외벽입니다.

혹시 거기 때문에 그런거 같아서 이번에 그부분도 막았습니다. 

아침에 터닝도어 문을 살짝 열고 가면 오후에 다 말라 있는데 다시 난방을 틀고 생활을 하다보면

밤이 되면 다시 물이 생기고 축축해져요~ 결로 현상인거 같은데 단열이 잘되있다면 결로 현상은

생기지 않치 않나요?? 샷시 옆쪽에도 벽지가 저렇게 벌어졌는데 그부분과 걸레받이 쪽에서

바람이 들어옵니다. 샷시도 새로 교체했는데 코킹 작업이 잘못되서 그부분에 바람이 들어오면서

결로 현상이 발생할수도 있나요??

그리고 1층이라 전에 사시던 분께서 작은방 창문 밖에 방범창을 설치했는데 샷시를 새로하면서 

방법창을 떼내면서 그부분을 마감하지 않아서 구멍이 뚫려 있던걸 관리사무실에서 작업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실리콘 작업만 해놔도 괜찮은건가요?? 그래서 작은방쪽에 물이 흘러서 타고 들어가는건 아닌지

계속 이런저런 추측이 생깁니다. 왜물이 생기고 벽지가 축축한건지 아시는 전문가님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