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은 읽어보았습니다.
근데 열심히 검색해봐도 제 경우 해결책을 찾을수 없어 질문글 올려봅니다.

저희집 구조입니다.
신축이고 발코니 확장했습니다.
작은방1,2에 이중창이 설치되있는데
결로가 생깁니다.
바닥에서부터 20cm 위쪽부터 시작되는 이중창이고
이중창 앞쪽으로 범퍼침대를 설치했고
벽면과의 간격은 5cm 정도 입니다.
표시한 부분에 결로가 생깁니다.(창문 틀과 유리 아래부분)
우풍이 느껴져 백업제로 내외창 모든 틈새를 막았는데도
저렇게 결로가 생기네요.
저 근처에 손을 가져가면 공기가 냉 합니다.
우풍이 아니라 냉기가 유리를 뚫고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방 온도는 낮에는 21도, 밤에는 19~20도 정도이고
습도는 55%정도 유지됩니다. 따로 가습기는 틀지않습니다.
결로 관련된 글이나 정보를 열심히 찾아본결과
방한커튼과 제습 두가지중 하나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근데 또 방한커튼을 치면 그 안에 공기층이 형성되면서
창문 온도가 더 떨어지게 되어 또 결로가 생긴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제습을 하자니 이미 드레스룸에서 24시간 제습기를 돌리고 있는데
한대 더 구매하기도 그렇고, 주기적으로 물기닦고 환기시키고 하기엔 너무 귀찮고..
안방에도 암막방한커튼이 쳐져있긴한데
거긴 베란다가 있어서 그런지 한번도 결로가 생긴적이 없습니다.
작은방은 확장방이라 어쩔수 없는걸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반대로 실내의 열이 창문으로 가지 못하기에 결로는 더 심화됩니다.
다만 해당 위치의 결로는 물리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물이 많아지면 물구멍을 통해서 외부로 배출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동결되지만 않도록 하루에 한번씩만 닦아 주시는 것으로 다른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중창이고 틈이란 틈은 다 막았는데도 저렇게 결로가 생기는것이
선뜻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3
이 글을 읽고 체크할수있는 부분은 다 체크한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마지막 문단의 내용에 해당하는것일까요?
환기시켜서 습도 낮추고 그러고도 생기는건 닦아주고
그냥 그렇게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일까요?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할수있는 방법은 없는지
자꾸 아쉬운 생각만 드네요..ㅠㅠ
이런 부분은 모두 체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이 없다면...
이중창 사이의 결로 현상은 (안쪽 유리의 결로와는 다르게) 물이 흘러 내려서 외부로 빠지기 때문에, 실내측의 하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시각적 하자의 범위이며, 이중창이 가진 태생적 한계라 생각하고 참고 사는 수 밖에 없다.
불행하게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