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만 오면 누수되는 작은방땜에 무척 힘이들고 답답해서 문의 드립니다.
어떤게 문제인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9년도에 작은 아파트(1995년 준공)를 구입해서 리모델링을 해서 입주를 했습니다.
저희집은 15층건물에 14층이며 앞집이 없는 사이드집입니다. (꺾여있는 동)
구입당시에 작은방이 확장된 상태였고 확장을 하면서 샷시를 교체해서 굳이 교체하지 않아도 쓸만해보여 그방은 도배, 장판만 교체했습니다.
입주후 얼마지나지않아 비가 오니 창이 있는쪽 방바닥 도배지가 젖어있는걸 발견하고 장판을 들어보니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은 외벽에 크랙이 있어 물이 샌다고하고,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선 샷시창이 건물밖으로 설치가 돼서 그렇다고하고 누구말이 맞는지 알수가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비만오면 물이새는 집이 저희집뿐만이 아니라 아파트단지내에서도 여러집이 그런걸로 알고 있지만 관리사무소에는 별다른 조치도 없는 상태입니다. (외벽누수시공 or 외벽도장)
답답한 마음에 외부코킹업체를 불러 코킹작업도 다시해봤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분은 작업하면서 창틀이 벌어진곳은 없지만 다시 작업은 했다고하며 아파트 외벽에 크랙이 많이보여 본인이 할수있는곳은 작업을 했다고합니다.
며칠전 태풍으로 비가 엄청왔을때 관리사무실 설비주임분이 오셔서 보시고 창틀에 문제는 없는것같다며 밖으로 나가 옥상에서 외벽상태를 확인하고 크랙이 많이 보인다며 비그치면 실리콘작업을 해주신다고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일 뿐이어서 답답한 상황입니다. (창이 있는쪽은 줄에 매달려서 작업을 해야하므로)
일기예보에 비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한숨부터 나오는 실정입니다.
샷시를 뜯고 다시 해야하는지.....아니면 아파트 외벽에 크랙때문이면 관리사무소에서 장기수선충당금으로 하자를 해줘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아파트외벽도장은 몇년에 한번씩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바쁘시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금의 결과가 바닥에서 부터 올라온 물기인지, 아니면 벽면을 통해서 내려온 물기인지는 파악이 가능하실까요?
처음에는 양쪽 코너쪽으로만 물이 들어왔는데 요번 태풍에는 동영상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창쪽아래로 전부(ㄷ자형으로)다 누수가 되는 실정입니다.....ㅠㅠ
정확히 물이 들어오는 지점을 알아야 외벽 어느 부분에서의 문제인지를 그나마 추론할 수 있거든요..
그치만 원인을 알아야 대책을 세울수 있으니 어쩔수 없겠죠....
궁금한 것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런지요???
혹시 샷시가 제대로 설치되었다면 비가 온 뒤에 샷시를 봤을때 제일 바깥쪽 홈(창틀)에 빗물고임상태가 양쪽모두 균일하게 있어야 하는게 맞는지요???
저희집 누수되는 방 샷시는 비온뒤 관찰해본결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빗물이 흘러 고이는것처럼 왼쪽보다 오른쪽이 항상 많이 고여있습니다.......그리고 누수되는 지점도 오른쪽 바닥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바쁘시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비가 오지 않을 때 창틀의 홈에 물을 부어서 누수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창틀 자체의 문제인지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번 주말에 비 예고가 없으니 한번 시험해 봐야겠네요....
샷시 시공에 문제가 있다면 창틀에 물을 부으면 방바닥으로 누수가 시작되겠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말에 창틀에 시험을 해보긴했는데...........막상 물을 부으려니 소심해져버려서........
물을 쪼금 부었는지 누수는 안됐습니다. (너무 조금 부은거 같음요....)
아는분께 수평자를 빌려서 창틀에 놓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조금 이상합니다.
왼쪽은 수평자의 물방울(?)이 왼쪽으로 치우치고.....오른쪽은 오른쪽으로 치우칩니다.....
창틀시공이 어떻길래 이런 현상이 되는지.......이게 정상인건지.....잘못된건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파일추가가 안돼서 한장만 올립니다.
물을 아무리 많이 부어도, 창틀의 물구멍을 통해서 외부로 배출되는 것이 정상이기에, 많은 양을 부으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