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홈스윗홈 입니다.
설계를 직접5년동안 하고.. 24년12월 부터 집을 지었습니다.
형틀공사만 맡기고 직영공사를 준비중입니다!
거푸집 탈형 후 심각한 문제점들이 발견되어..
중도금 지급을 요청하는데 있어서 드릴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해결방안이 너무 시급합니다..
사용될 마감재는 스토 입니다..
기둥은 배가 불렀다고.. 파트너 컷팅 작업도 아니고..
함마드릴로 저렇게 부시는게 맞을까요..?
그것도 건축주 상의 없이 임의대로요..
철근도 다 보이는데.. 정말 형편이 없는 사람한테 맡겨서 너무 속상합니다..
파라펫은 실을 띄웠더니.. 실이 슬라브쪽으로 들어옵니다..
파라펫 두께는 100 입니다..
파라펫 물끊기 있는 부분에 벽을 왜 저렇게 붙혔는지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오염이 정말 심할텐데요..ㅠ
시공자는 중도금을 줘야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자보수 내용은 따로 명시되어있지 않고 그냥 2년 하자보수만 하겠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시공해놓은 시공자를 다시 믿어야 할지도 걱정이고,
철거 후 시공하게 되면 옥상누수에 관해서는 또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내일모레 비계를 철거한다고 문자가 와있는 상태입니다.
착공 전 부터, 도면을검토하고 정밀시공, 거푸집 박리제 등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거푸집 상태도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건축물도 도면보다 20cm 올라간 상황이고..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가. 기둥 파쇄한 것 : 기둥은 피복두께가 다른 부위보다 중요하기에 지금 상태에서 마감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폭이 더 커지더라도 표면을 치핑한 후에 추가 타설 또는 폴리머몰탈로 구조계산서에 명시된 피복두께를 확보해 주어야 합니다.
나. 표면이 휘어진 부분 : 이 상태에서 외단열미장마감을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할 수는 있지만 접착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잘라 내는 것은 테두리보가 잘리기 때문에 할 수 없고, 덧붙이는 것은 그 양이 너무 많아서 할 수 없을 수 있고, 인접대지 경계선 까지의 거리도 따져 보아야 하기에, 설계에 참여한 담당 건축사가 판단을 해야 합니다.
만약 인접대지경계선까지의 여유가 있다면 아연도금 각파이프와 CRC보드를 이용하여 면을 새롭게 만들어 줄 수는 있습니다. 여유가 없다면 달리 방법이 없기에 담당 건축사와 구조기술사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의뢰를 하셔야 합니다.
다. 골조가 드러나 곰보 자리 : 표면을 치핑한 다음, 프라이머 도포 후 폴리머 몰탈로 면을 만들면 됩니다.
라. 전선 가닥이 노출된 부분 :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어 보이긴 하나, 제 3자가 판단을 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이 역시 담당 건축사가 판단을 해야 합니다. 구조적 문제가 없다면 이 부분도 폴리머몰탈로 보수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 역시 담당 건축사와 구조기술사에게 공법/철근량 등의 도면을 받아서 공사를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덕분에 많은것도 배웠습니다. 시간내주셔서 이렇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