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지난주 일요일에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길래
열어봤더니 배관중에 빨간색 욕조라고 써져있는 곳에서
물이 떨어지더라고요. 천장 뚜껑에도 물이 찰랑찰랑하고요.
이제 3년 좀 된 아파트고 as센터에서는 윗집 욕조에서
물이 새는거라 윗집 욕조 안에 실리콘 뭘 해야한다 했는데
윗집 사람이 코로나라 해결은 못하고
관리사무실에서는 다음주까지 욕조 쓰지 말라고 한거 같아요.
그하다가 지난 토요일 낮 4시정도에
화장실 몰딩이랑 오른편에 있는 작은 방문 몰딩을 타고
물이 떨어져있더라고요.
바로 관리사무실에 연락했고..
직원이 윗집에 갔더니 욕조만 빼고 물을 썼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물 쓰지 말아달라했습니다.
집에서는 한방울씩 떨어지다가 네방울이 되고..
물 받고 닦고 일요일 아침에 윗집 집주인한테
빠른 해결 해달라고 전화했습니다.
근데 윗집 집주인은..세입자가 하루동안 물을 안썼는데
왜 일요일까지 물이 떨어지냐며
자기네 집이 아니고 다른집에서 나오는거 아니냐고
다른 집 찾아봐야하는거 아니냐고 얘기하길래
설비 부르자고 했습니다.
검사했는데 윗집이면 집주인이. 저희집이면 제가
공용부분이면 아파트 통해서 비용 내자했더니
본인은 as센터에 먼저 연락해보고 처리하겠다 하네요..
하자기간도 다 끝났는데..
다행이 어제 일요일 오후부터는 겉으로는 물이 안떨어집니다..
제습기 공청기 서쿨레이터 에어컨 다 돌려서
시커멓던 천장 많이 말렸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물은 없는데 어제까지는
화장실 입구 앞 천장속에서 12초마다 물방울이 떨어졌고
오늘은 거진 1분에 한방울씩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제 실크벽지가 떨어져서 천장을 만져보니 말랑했다가
지금은 다 말라서 그래도 단단해졌네요...에효...
이거 그냥 도배만 해서 되나요? 곰팡이 필까봐 무섭고
화장실 문틀이랑 작은방 문틀 사이에서도
물방울이 12시간 이상 떨어졌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희집 문제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한 층에 두 세대가 살고있습니다.
위에서 떨어지는 물은 윗세대에서 처리가 되는 것이 맞습니다. 이 조치가 된 다음 윗집에서 물을 한번 사용해 보고, 이상이 없는 것이 확인된 다음 도배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