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룸 외벽 결로 재문의 합니다.

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드레스룸 외벽 결로 재문의 합니다.

G 카르페디엄 14 983 2024.01.11 18:34

안녕하세요


작년 12월에 드레스룸 외벽 결로 관련 문의했는데, 자세한 설명 덕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2445&page=5


앞선 글에서 제시해주신 방법대로, 벽지의 일부 절개를 통해 AS센터 직원과의 확인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금일 AS센터 직원이 방문하였는데, 벽이 젖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설명을 하고 벽지를 제거했을 때 사진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AS센터 직원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1. 시스템가구 전체 철거 및 해당벽면 도배 전체를 제거 후, 우측 녹색 보드에 구멍(빨간화살표)을 뚫어 

우레탄 폼(파란색 선 쪽으로)을 충진한다. 

 ->폼 충진을 통해 콘크리트쪽 단열을 높일 수 있다.


2. 위의 작업을 마친 후, 동일 현상이 발생 여부를 확인하며 이상이 없을 때 도배를 한다.


3. 추가로 로프작업을 통해 외벽의 크랙여부를 확인한다.


20240111_151116.jpg



Q1. 조언해주신대로 복합단열재 파손도 확인을 부탁했더니, 벽체를 해체해야 해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벽지 제거시 단열재 파손은 확인 불가하고, 두 단열재 접합부 틈 확인만 가능한가요?

 

Q2. 이전 글에서 단열재 보강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폼 충진으로 단열이 보강되나요?

첫번째 사진의 노란색 부위가 결로 발생 부위인데, 폼 충진(파란색부분)으로 노란색 부위 전체가 단열이 될지 의문입니다.


Q3. 폼 충진 후에, 동일 현상이 일어난다면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Q4. 폼 충진 완료 후 도배하기 전까지는 동일 현상이 없다가, 도배 이후에 다시 발생할 수 있나요?


Q5. 결로부위에 이상적으로 50mm 정도 두께의 이보드를 붙이면 바로 도배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시스템가구 하단에 3단 서랍이 있습니다.

3단 서랍과 외벽이 거의 붙어 있는데, 혹시 50mm보다 더 얇은 두께로 이보드를 붙여도 결로 방지에 효과가 있나요?

혹시 가능하다면 최소 몇 mm이상 붙여야 하나요?


Comments

M 관리자 2024.01.11 22:18
안녕하세요.

1. 네 그렇습니다.

2. 폼으로 채우는 것은 눈으로 채워지는 것을 볼 수 없기에 나쁘게 이야기하면 "운"입니다.
이 운을 높히려면, 가급적 충진 구멍을 많이 내야 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채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폼도 "연질폼"이어야 합니다.

3. 그건 제가 답변을 드리는 것이 의미가 없고, 공사 전 미리 시공사에게 같은 질문을 해서 그 답을 받아 놓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답이 납득이 되지 않으면 여기에 알려 주시어요.

4. 겨울을 지나서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5. 만약 아무 가구나 물건이 앞에 없는 상태에서는 30mm 만 붙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앞에 가구 등이 있다면 150mm 로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G 카르페디엄 2024.01.12 16:36
다음주에 시공사에서 폼 충진을 하면 지켜보고, 시공전에 동일현상 발생시의 조치에 대한 답변을 들어보겠습니다. 물론 의문이 생기면 다시 문의드리겠습니다.^^
M 관리자 2024.01.14 09:25
네 감사합니다.
G 카르페디엄 2024.01.15 12:27
금일 벽체 일부를 제거한 모습이며, 창문 좌측 하단에도 곰팡이가 발견되어 해체하였습니다.
직원분이 각각 해체된 부분에 손을 넣어보시더니, 찬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G 카르페디엄 2024.01.15 12:28
해체 후
G 카르페디엄 2024.01.15 12:37
빨간색으로 표시한 선을 따라 물을 뿌리며 폼을 쏘고, 창문 좌측  모서리도 폼을 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찬기를 잡으면 된다는데, 결로 부위에 별도의 단열을 더 해줘야할까요?
G 카르페디엄 2024.01.15 12:46
벽의 중간 부분을 칼로 오려놨는데, 좌측에 파란색, 그 뒤에 검은색, 우측에는 석고가 있었습니다. 이 세가지 사이에 공간이 있는데, 무슨 이유인가요?
그리고 이렇게 석고 일부를 제거했는데, 석고 전체를 교체받는게 맞는건가요? 일부만 제거해서 혹시 저 부부만 잘라서 메꿔줄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M 관리자 2024.01.15 20:33
석고보드는 부분 보수가 가능하나...
여기까지 뜯고서 폼으로 메우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협의를 하셔서.. 단열재만 남기고 석고보드를 모두 뜯은 후, 틈새나 단열누락부위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보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석고보드는 전체 새로 해야겠지만요..
G 카르페디엄 2024.01.16 00:40
저희가 오전에 정신없이 해체작업이 진행되고, 오후에 폼 충진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작업을 미루고 답변을 보고 요청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ㅜ.ㅜ
G 카르페디엄 2024.01.16 00:45
콘크리트 라인을 따라 주입해놓고, 재방문해서 폼을 정리하고 다시 석고로 마감을 한다고 했습니다.
G 카르페디엄 2024.01.16 00:50
폼 주입 작업 완료
G 카르페디엄 2024.01.16 00:53
창문 좌측에 못이 4개 정도 박혀있는데, 전부 녹이 슬어있었고 하단의 못은 표면에 물방울까지 맺혀있었습니다.
G 카르페디엄 2024.01.16 01:11
저녁에 전체 난방(21도)이 가동되었고, 방금 확인해보니 여전히 못에 물방울이 맺혀있습니다. 시스템장을 철거하고 나서야 이쪽 코너 하단에 물이 흘렀고 곰팡이가 생겨, 추가로 폼 주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못이 계속 젖어있으니 추가로 이쪽 외벽에도 문제가 생길까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 폼 주입전에 석고를 뜯고 단열재를 전부 확인했어야했는데, 미처 생각지 못해서  후회가 됩니다.
M 관리자 2024.01.17 09:33
이미 작업이 된 상태에서는 딱히 드릴 말씀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이대로 마감을 하실지, 다시 철거를 할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판단을 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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