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12월 말에 온수배관 누수로 인해 공사를 진행한 사람입니다.

누수를 겪으신 다른 분들 모두 누수 잡는건 문제가 안되지만 건조 방법으로

대부분 저와 같은 고충을 겪고 계신듯합니다

해당 사이트에 올라온 글과 댓글들을 살펴본 결과 건조 방법이 이렇다 할 뾰족한 수가 없어보이네요...

저는 누수 발생 후 현재 100일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도배는 곰팡이에 장판이 몸에 멍든것처럼 이곳 저곳 난리가 아니라서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으론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든 살림살이를 이삿짐센터에 보관 (현재 대략 한달 생각중입니다.. 길게는 두달까지도) 

   (보관기간동안 처가살이 예정입니다....ㅜㅜ)

2. 도배, 장판, 걸레받이 철거

   (싱크대, 주방 다용도 서랍장같은 붙박이장은 유지 / 안방 붙박이장은 철거 후 재조립할지 그냥 안뜯고

    유지할지 고민중입니다...비용문제도 그렇고...)

   이때 미장을 뜯고 말려야 6개월걸린다(안뜯으면 3년걸린다)

   이런 글들이 많이 있는데 이왕하는거 미장을 뜯고 말리는게 제가 봐도 훨씬 좋긴할텐데

   뜯는다면 미장 전체를 뜯어야하는지... 부분부분만 뜯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3. 빈집 상태에서 창문 다 열고 환기시키며 보일러 풀가동

4. 한달 뒤 방방마다 비닐로 바닥에 하루 붙여놓기

5. 4번 다음날 비닐에 습기 확인

6. 습기양에 따라서 판단 후 (3,4,5 반복)

7. 어느정도 건조 확인 후 다시 이삿짐 넣기

(가능하다면 타공은 7번 끝나고 하고싶기도합니다)

누수 공사 할때 (개인적으로 이해하기론)

  A. (방바닥)미장1~2Cm?

  B. 미장 밑에 모르타르?몰탈? 한 15Cm? 정도

     (이 높이 몰탈?사이에 냉수, 온수, 난방 배관이 층층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위 3번을 시행할때 B 까지 다 걷어내는건지 A 만 들어내고 말려도 되는지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요약,

 1) 빈집만들고 환기 시 바닥을 전체 다 뜯는지? 부분만 뜯어도 되는지? (전체누수입니다...)

 2) 미장만 뜯는지 몰탈까지 깊게 뜯는지....(당연히 몰탈까지 깊게 들어내면 좋긴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