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되고 있는 현장에서
정남향구간 커튼월 스팬드럴영역의 유리가 파열되었습니다
유리끼우고 10일정도 괜찮았는데 천장텍스마감을 하고나서
스팬드럴 구간 유리만 파열이 되었다고합니다
원인이 로이 복층유리내 열상승인거 같은데 설비공간의 열상승을 막고자 백판넬(단열재)시공을하는데 유리까 깨져버리니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현장에서는 팩판넬을 떼어놓은 상황입니다
혹시 고수님들의 처리경험이나 대안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아래 디테일과 현장사진을 함께 첨부하겠습니다
디테일상의 사생활 보호 필름은 아직 부착하지 않았습니다
백패널에 공기구멍(weep hole)을 내지 않은 상태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열파가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위 아래에 각각 두 개씩 지름 6mm 의 구멍을 내어 주어야 하는데, 백패널에 낼 수도 있고, 측면 멀리온바에 낼 수도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constructionspecifier.com/wp-content/uploads/2021/08/Figure-5_Moses.jpg
만약에 스팬드럴 구간에 단열재를 설치하지 않게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백판넬만 사용을 하는 방식으로요
그리고 유리의 경우 반강화유리를 설치해야하나요??
커튼월은 여러가지 이유로 반강화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튼월의 내부유리를 일반유리로 하였을때 사람의 실수? 등에 의해 유리가 파손될 확률은 없을까요?
물론 누수에 대한 대책은 별개로 하고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유리에도 단열이 적용 되어 있는데, 백판넬 뒤에 단열재를 또 붙인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또한 백판넬을 붙이고 단열재까지 붙이면 유리의 열이 계속 받게되어 파열현상이 일어나지 않나요??
그렇다면 유리나 백판넬에 붙어있는 시험성적서를 못봤는데 그건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요?
다만 외관에서 유리 색상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점은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2. 스팬드럴 부분은 유리가 아닌 벽체로 보기에 그렇습니다. 만약 오픈천장 또는 천장이 창문 쪽으로 들어 올려져 있어서 스팬드럴 부분의 실내외가 모두 노출되는 디자인이라면 유리의 성능으로 대체를 해도 되는데 그럴 경우에는 외벽에 대한 창호면적이 커지기에 에너지절약설계서 작성에 불리하게 작동을 합니다.
3. 열파의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모든 스팬드럴 구간에 이른바 윕홀 이라는 것을 내게 됩니다.
4. 외단열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유리 뒷면에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