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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거실 벽과 그 벽과 맞닿은 작은 방 벽에 벽지가 울었습니다.
거실이랑 작은 방 모두 정확히 옆 면으로부터 120cm 떨어진 곳에서 벽지 움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벽지 자체의 하자보다도, 누수나 다른 원인을 의심하고 있는 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도배하셨던 분에게 여쭤보니 콘크리트 크랙 때문일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지은지 7년 정도밖에 안 된 아파트라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추측하기로는 시스템 에어컨이 거실과 작은 방 벽 모두 설치되어 있는데
그곳과 배관의 연결 부위인 곳에서 결로나 누수가 발생해서 저렇게 되지 않았나 싶은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확신을 가지시려면 벽지의 일부를 제거해서 안쪽의 상황을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