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8.7 기준 : 외벽열관류율 0.47W/m2K, 측벽열관류율 0.35W/m2K, 창호열관류율 3.0W/m2
2010.9 기준 : 외벽열관류율 0.36W/m2K, 측벽열관류율 0.27W/m2K, 창호열관류율 2.1W/m2
아시다시피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국토해양부)'에서 제시한 기준인데요..
위의 기준을 공동주택에 적용했을 때, 에너지요구량과 1차에너지소요량이 일반적으로 어느정도로 계산되는지 궁금합니다.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어떤 값이 나오는지 알아야 될거 같아서요..
2.
패시브하우스 1차에너지소요량이 연간 120kWh/m2 미만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값에는 난방, 냉방, 급탕, 환기, 조명에너지의 합을 나타내는 건가요?
공동주택의 경우 냉방설계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냉방에너지를 제외시킨다는 자료를 본적이 있어서
패시브하우스 1차에너지소요량에도 냉방에너지가 제외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너무 기본적인 것들을 질문하는 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1. 국내 공동주택 에너지해석의 보편적 수치는 아직 저희가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잘 알고 계시다 시피 평형별, 외피면적별, 발코니확장 유무에 따라 결과값의 편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일반적 수치는 아닙니다만 몇건의 경험으로는 요구량 약 90 1차에너지소요량 약 190정도 였습니다.
2. 패시브하우스에서 냉방은 주요인자가 아닙니다만 냉방을 위한 설비가 들어갈 경우 제외하지는 않습니다. 냉방도 모두 포함하여 1차에너지를 계산합니다. 다만 phpp2007 버전에서는 냉방의 신뢰도가 조금 낮은 점을 감안 하셔야 할것입니다. 경험상 1차에너지소요량 120 제한은 전력 환산계수의 다름과 냉방해석의 모호함 때문에 우리나라에 직접 도입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그 기준의 수립은 연구자의 몫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기준이 우리나라에서 합리적인지는 저희가 말할 수는 없을 것같습니다. 특히 위의 이유와 더불어 조명에너지에서 독일과의 차이가 많이 나면서 120기준을 지키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는 것만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phpp 다음 버전에서는 냉방의 알고리즘이 보완된다고 하니 기다려보고 있습니다만 프로그램 자체의 유연성이 미흡하기 때문에 우리의 기준을 적용하면서 운용하기는 한계가 있으리라.판단됩니다. 요구량은 최근 open studio 최신판이 무척 쉬워졌기 때문에 에너지플러스와 P&D soft의 CE3를 병행하시면 좀 더 명확한 결론으로 접근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