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부하 및 냉방기 관련 질문입니다.
G jw (1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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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 22:51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냉방부하 관련 질문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현재 시뮬레이션을 통해 냉방부하 계산을 시도중입니다.
제가 결과적으로 구하고자 하는 것은 냉방부하를 모두 없애기 위한 시간인데요,
만약 실의 냉방기 정보를 안다면 (용량, 성능 등 ..) 해당 냉방기를 가동하게 되면
냉방부하가 모두 제거되기 위해서는 얼마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이 또한 직접 계산으로는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면 알고 싶습니다.
항상 친절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부하"라고 함은, "최악의 조건으로 만들어진 1시간 동안의 요구량"입니다.
그러므로 "부하"에 맞추어 장비의 "용량"을 적절하게 적용했다면, 가동과 동시에 부하는 해결되어야 합니다.
장비의 용량이 정확하게 적용되었다면,
부하가 해결되기까지의 시간을 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그 것이 어떤 목적으로, 왜 필요한 계산인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부하와 에너지는 가상으로 예측된 시간 연속적인 개념인지라, "해소"라는 단어가 맞지 않아 보이는데요.. 계산의 이유와 목적을 알면 답변이 쉬워질 것 같아서 여쭈어 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해당 조건을 알 때 냉방기의 제어시간을 예측하는 모델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 조건 중 다른 조건은 일정하고, 한 조건만 변화할 때의 변화하는 부하량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하고, 그 부하량을 에어컨 가동 시간과 연관짓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주택 설계 목적이 아닌 개인적인 연구 내용과 궁금한 점이기 때문에 답변이 어려우시다면 시간 내어 답변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지금은 무언가 실시간 (노드가 없는 연속선)으로의 부하를 상상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부하라는 것이 그럴 수가 없거든요.
일단 부하의 기본인 기상데이타가 시간단위여요. 그러므로 한시간 동안 일정한 양이 부하인데요.
이를 처리하기 위한 기기의 용량도 시간단위거든요.
즉 위에 잠깐 언급을 했지만,
부하계산이라는 것이 가상의 특정 피크시간을 가정하고, 그 결과가 나오면 그 부하를 처리하기 위한 기기의 용량을 설정하는 것이라서요.
열량이라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만, 부하라.....
예를 들어,
부하가 1kW 이고, 장비의 용량이 1kW 라면, 부하의 해소는 1시간 이잖아요. 둘 다 단위시간이니까요.
반대로.. 25도인 공간이 30도가 되었을 때, 이 1kW 냉방기를 얼마 동안 작동해야 5도를 낮출 수 있는가? 이 것이 궁금하다면, 그건 그냥 공기의 비열로 계산하면 되고요. 이런 것을 질문하셨을 리는 없다고 보았고요.
즉 무언가 더 있는 것 같은데, 그 것을 잘 몰라서 물어 본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