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열교해석관련 질문

지겔하우스요!

G 이동준 6 1,679 2019.02.12 11:02
안녕하세요 그냥 에너지 주택에 관심이 조~금 있는 학생입니다 전문지식같은건 전무하고요 그냥 보는거 좋아해서요.. 저도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
근데 우연히 지겔하우스? 영상같은걸 봤어요
황토세라믹벽돌?로 지은 집이라는데
홍보영상을보면 단열 방음 안전 내구성 친환경 공사기간 단축 등등 장점이 엄청나더라고요
독일에선 대중적인 건축자재라고 하던데
그냥 전문가분들이 객관적으로보기엔 어떤지 궁금해서요 ㅋㅋㅋ 인터넷에 찾아봐도 우리나라에선 별로 안유명한거 같아서요 !
물론 건축 자재보다는 설계나 시공이 더 중요하다는건 다른 글들에서 봤어요!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궁금해서요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9.02.12 11:18
어느 과정의 학생인지 알려주시면 답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G 이동준 2019.02.12 18:15
아 건축과 아무 상관없어요.. 중국어전공이요..ㅋㅋㅋ
그냥 뉴스에서 패시브하우스보고  그냥 찾아봤어요 나중에 그런집에 살고싶어서요
답변 곤란하시면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M 관리자 2019.02.12 22:09
전공의 의미는 아니었고,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를 여쭈어 봤었습니다. 답변의 수준을 정해야 해서요.
대학생이라고 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해당 자재는 좋은 제품입니다.
그렇게 큰 블럭을 적절한 온도로 구워 내는 것 자체도 높은 기술수준을 보여 주고 있구요.
다만 점점 외벽의 단열 성능이 높아 지면서, 해당 블럭도 그 빈 속에 여러 단열 조치를 취한 제품이 나오고 있고 이런 제품의 가격은 상당히 높아, 시장에서 가격 저항선이 큰 편입니다.
즉, 그 속이 빈 자체의 성능이 외벽으로 허용될 때는 여러가지 이 점이 존재했지만, 점점 그 잇점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또 건축자재는 해당 시장의 습성 또는 경험치와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자재가 아무리 좋아도, 수입제품이 우리나라 건축의 관습상 다루어 보지 않았던 방식이라면 우리나라 시장에 뿌리를 내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해당 자재가 쉽게 눈에 띄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물류비용도 너무 높구요.
1 홍도영 2019.02.13 02:26
그리고 지겔이 아니라 찌이이겔 이라고 발음합니다.
하지만 과대광고 입니다. 단열이 되는것은 방음이 어렵고 또 내부에 뭘 고정하기가 어렵죠. 그런 장점을 논한다면 alc와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친환경 자재라고 볼수도 있지만 수입을 배로 해서 들어오기에 친환경이라는 것은 그리 강조할 사항이 되지 못하는 것이구요.
G 이동준 2019.02.13 21:16
답변 고맙습니다
궁금한게 또 생겼는데요
단열이랑 방음은 비례하는 편이지 않나요? 얼핏 생각하기에는 열 차단이 잘 되면 소리 차단도 잘 될거 같은데..흠
일반적으로는 어떤지 궁금해요
M 관리자 2019.02.13 23:45
콘크리트로만 된 벽체와 단열재로만 된 벽체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차음에 유리할지를 고민해 보시면 되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