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2로 창호 열관류율을 개선해 보았는데 결과값이 이해되지 않아 질문합니다.
G 주맹이 (1.♡.6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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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5
2018.08.07 22:56
동일한 base 버전의 시물레이션 파일에
창호의 열관류율만 1씩 개선하여 그래프를 만들어 비고해 보았습니다.
base버전의 창호 열 관류율은 3.572이고 -> 2.572 -> 1.572 순서로 그래프를 만들었습니다.
1. 난방의 경우 예상과 같이 요구량과 소요량이 같은 비율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냉방의 경우 창호 열관류율이 줄었는데 요구량과 소요량이 도리어 증가하는 모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열관류율이 줄면서 여름철 외부열기의 실내영향이 줄어들면서 냉방소요량 역시 줄어들 것을 예상했는데 왜 이런 그래프가 나온것인지가 궁굼하네요.
2. 난방에서 요구량의 감소추세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단순하게 이루어집니다.
반면 소요량의 감소추세는 3.572이고 -> 2.572 보다 2.572 -> 1.572 에서 감소폭이 많이 줄어드는데
요구량의 감소와는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궁굼합니다.
2. 소요량은 동력이며, 동력은 기본적으로 깔리는 부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구량이 절반으로 준다고 해서 펌프의 용량이 절반이 되지 않는 것처럼요.
그러므로 아무리 에너지가 줄어도 이 기초동력은 항상 깔고 가야 합니다. 그래서 감소폭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ps . 공부를 하시는 분이시기에 노파심에 추가를 합니다.
공부하시는 분은 이런 1차적인 질문을 하면 안됩니다. 이런 식의 표피적 질문은 네이버 지식인에도 널려 있습니다.
공부의 목적은 그 과정에 있으며,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려도 그 과정을 거친 결론을 스스로 내셔야 합니다. 그 종착점까지 다가가서 갈증에 몸이 타들어가는 때가 온다면. 그 때까지의 결론과 함께 질문을 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올리신 질문이 본질적으로 오류인 것은 목마름이 보이지 않을 뿐더러, 본인의 생각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상상을 통한 결론을 내봐야 합니다. 그래야 늘어요. 그 결론이 틀린 것이지 옳은 것인지를 물어봐 주세요.
국가의 미래가 그대 들에게 달려 있음을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타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