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열교해석관련 질문

목구조 외벽의 통기층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1 Bygning 2 2,541 2014.05.03 03:32
안녕하세요. 덴마크에서 공부중인 박종필이라고 합니다. 
최근 목구조 외벽 통기층의 온습도 시뮬레이션에 관한 논문을 읽다가 질문이 생겨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본문의 요지는 '목구조 외벽에 통기층을 두는 것이 목재(구조체,OSB)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큰 영향이 있다'라는 내용인데요. 이와 함께 이 통기층을 두는 것에 대한 단점도 명시를 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특히 단열이 잘된 외벽일수록 맑은 날씨의 밤에 통기층에 결로위험이 있다' 입니다. 
이것을 목구조 외벽에서 단열재 두께가 증가할수록 통기층에 가까운 면의 노점온도가 내려가 그 곳에 결로위험이 있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낮에 비해서 밤에 제습능력의 저하로 인한 일시적인 결로위험성을 뜻하는 것인지..그렇다면 일시적인 결로현상이 굳이 큰 위험성을 띄고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통기층이 있는데 그곳에 결로위험이 있다는 내용이 이해가 잘 가질않아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논문 출처: Assessing the benefits of cavity ventilation by hygrothermal simulation, H.M. Künzel, A.N. Karagiozis and M.Kehrer, Fraunhofer IBP, Germany

Comments

M 관리자 2014.05.03 09:45
안녕하세요..

처음 예측하신 것이 맞습니다.
담천공시 강한 천공복사의 영향으로 표면온도가 매우 낮게 내려가면서.. 통기층 내에서 결로가 유발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현상은 동절기 절대습도, 담천공 비율과 연관이 있으며 모든 지역의 공통적 틍성은 아닙니다. 그리고 논문에도 나와 있겠지만, 통기층의 두께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Bygning 2014.05.06 01:03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