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진입창 설치에 따른 실내 단열성능 저하 우려 문의

안녕하세요?

저는 금주중으로 용인에 단독주택을 착공 예정에 있는 건축주입니다.
요즈음 신축하는 모든 건축물에 대하여는 2019.10.24 개정 시행중인 건축법 제49조 제3항에 의거 화재 발생시 소방관이 진입할 수 있는 진입창 설치(900*1200mm 이상, T24  2중유리)를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택도 소방관 진입창을 지정하고 설치해야 하는데,
그에 따른 진입창의 단열성능이( 2등급,열관류율 1.25, T24 2중유리)이 다른 창호의 단열성능(1등급,열관류율 0.907, T47 3중유리) 수준 보다 낮아 설치시 실내 단열성능이 저하될까 우려됩니다.
현재 건축예정인 주택은 세미 패시브(저에너지)목구조주택으로,
외벽 2*8, 내벽 2*6, 지붕 2*12(warm roof)에 에너지 "가"등급 단열재와 단열.기밀 1등급 창호를 사양으로 건축하려고 합니다. (외부 프로클리머 투습방수지와 내부 프로클리머 가변형방습지에 기밀테입 시공) 

아래 (안)과 같이 소방관 진입창을 설치할 경우 각기 단열 저하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단열계산에 의한 진단이 어렵다면 대략 체감할 수 있는 정도를 알고 싶습니다.

(1안) 2층 가족실창(남향, 규격 2700*2100mm)을 진입창으로 지정할 경우

(2안) 2층 복도창(남향, 규격 1100*1400mm)을 진입창으로 지정할 경우

소방관 진입창을 설치함으로써 실내 단열성능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건축주 입장에서 어떤 방법으로 실내 단열성능 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