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유리의 유리두께
1 새한 (12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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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16:25
안녕하세요
협회 사이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3중 유리제조시 가운데 유리두께가 외부유리와 두께가 달리 제작이 되는걸 봤는데요.
5로이+16+4투+16+5로이 두께로 제작이 되던데요, 가운데 유리를 4T로 제작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지요?
보통 가장 밖의 유리와 중간유리의 두께를 같게 하는게 열파에 안정하다 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가운데 유리를 한 치수 얇게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열처리 등의 다른 조치사항을 떠나서..)
이는 가스의 열적 팽창을 앞뒤로 분산해 주는 의미도 있습니다만..
만약 외측의 가스층이 팽창을 할 때, 같은 두께면 유리가 양쪽으로 팽창을 하지만, 가운데가 얇으면 안쪽으로만 휘어지기 때문에.. 외부에서 볼 때.. 유리가 울어 보이는 현상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고층 건물에서 여름철에 특히 외관이 쭈글 쭈글해 보이는 듯 한 현상..)
이게 열파에도 더 안정적이기도 합니다만.. 열파방지 조치는 유리의 두께보다는 다른 요인에서 찾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럼 보통 외부유리를 강화시키면 외부, 가운데, 내부 유리의 두께는 똑같아도 상관이 없나요?
이제까지 봐왔던 내용으로는 보통 3중유리의 모든 유리가 같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외부유리는 강화시킨 상태이구요.
그런데 어떤 자료에서 3중유리 제작시 비강화에 가운데 유리 두께를 다르게 제작해서 무슨 이유가 있나 싶어 질문드렸습니다.
3중유리 유리 두께 구성에 관한 자료가 혹시 있을까요? 구글링을 해도 자료를 도통 찾지 못하겠네요..
기본적으로 유리는 얇으면 얇을 수록 좋습니다. 이의 논리는 아래같습니다.
1. 유리는 두께와 강도가 거의 상관이 없다.
2. 유리는 두께와 열성능이 아예 상관이 없다.
3. 유리는 얇을 수록 작업성(무게)가 좋고, 투명해진다.
그러므로 가운데 한장이 한 치수 더 얇게 들어가는 것은 여러모로 좋습니다. 그럴 수만 있다면요..
우리나라는 아직 생산기계의 한계로 인해.. 6+5+6 으로 구성됩니다만.. 중국만 하더라도 4+3+4 도 흔합니다.
그러나, 외부 유리는 강화처리할 경우 세 장의 유리두께가 같다는 것 자체는 문제 삼을 것은 없어 보입니다.
자료는 아마도 찾기 어려우실 꺼여요.. 각 유리 회사 자체의 노하우로 정리된 것들이라..
이를 떠나서 유리 그 자체에 대한 내용이 그나마 잘 나온 책이 아래 링크의 책입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6&wr_id=3
1. 유리는 두께와 강도가 거의 상관이 없다. ???
인장강도와 압축강도의 조합이겠지만....결국 깨지지 않아야 된다는 측면에서 두께와 강도가 상관이 없다는 것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아래 자료는 두께에 따른 파괴율/평균파괴하중을 다루고 있습니다. 단독주택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강도면 6mm와 4mm의 차이가 없다는 뜻인가요?
https://www.dullesglassandmirror.com/glass-weight-load-calculator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bcafe&logNo=8012631511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https://blog.naver.com/rsm6666/100180306134
기본적으로 유리는 얇으면 얇을 수록 좋습니다. 이의 논리는 아래같습니다.
1. 유리는 두께와 강도가 거의 상관이 없다.
2. 유리는 두께와 열성능이 아예 상관이 없다.
3. 유리는 얇을 수록 작업성(무게)가 좋고, 투명해진다.
2,3번은 저도 알고는 있었는데 1번에 대한 근거는 어디서 참조해 보면 될까요?
해외 포럼이나 구글링을 한참 돌려봐도 1번에 대한 근거를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해외쪽 사이트에서도 유리는 두꺼우면 더 강한거는 확실하다라는 글만 확인 했습니다.
3T나 6T나 똑같은 사이즈 예를 들어 2x2m를 제작한다고 가정했을시 동일한 구성 3/16/3, 6/10/6으로 배강만 해서 제작한다고 가정했을시 둘다 내풍압이나 일반적인 사용상의 차이는 없을거다라는 결론을 말씀하신거라고 봐도 됩니까? 이 내용을 확인해 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는데 유리에 대해 자세한 자료는 참 얻기 어렵군요.
위의 정해갑 선생님 해석이 맞습니다.
건축에 쓰이는 범위에 국한 하자면 3mm이나 4mm 나 깨질 때 다 깨지고, 안 깨질 때는 다 안 깨져요.
그래서 가급적 유리를 얇게 만드는게 여러가지로 유리하다는 취지로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