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빌딩에 설치된 로이 싱글 유리 1장이 열파손(내부유리쪽)이 되었습니다.(8년전 3장 발생 후)
당 현장은 일부 단열 필름을 추가적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블라인드가 약 유리와 14.5cm정도 떨어진 창틀에 붙여서 설치되어 있습니다.
(블라인드를 암막블라인드로 교체 중)
보통 로이유리 사용하는 빌딩에서 블라인드 또는 암막블라인드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인데,
1. 암막블라인드(블라인드)가 열파손에 영향을 줄수 있다면 어느정도 유리와의 간격을 줘야 영향이 없을지 문의 드립니다.
2. 블라인드를 암막블라인드로 설치시 더 열파손이 일어날 확률이 높은지.
3. 현재 상황에서 로이유리 열파손 대책이나 파손된 로이유리 교체시 재파손을 막기위한 대책이
어떤게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파손된 유리와 필름을 붙인 유리의 연관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로이유리에 필름을 실내측에 붙이면 파손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에서 암막블라인드가 그 현상을 가중시켰다고 보면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어떤 참고 자료 같은건 없는건지요? 제가 질문한 3가지에 대한 대답은 어려운건가요
그럼에도 답변을 드리면...
1. 그 거리는 연구된 바가 아직 없습니다. 이는 극히 이상적 상황을 만들어야 하는데..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유리 테두리의 모서리를 사선으로 가공을 하지 않고 납품을 하기에, 이동-설치 과정 중에 모서리에 사소한 흠집이 있을 확률이 높고, 필름/암막 등으로 인해서 열적 불균형이 생기면, 상대적으로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흠집의 크기, 유리 두께의 정밀도, 외부 프레임의 돌출길이, 앞에 있는 건물의 유형/높이/유리비율, 건물의 향, 외장재의 종류(표면 축열량), 유리 앞에 돌출 케노피, 테라스 유무, 실내 냉방의 강도 등등.. 유리의 표면 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너무 많고 그 정도(강약)의 범위가 너무 크기에, 암막과 유리 사이의 간격을 특정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유리의 실내측에 암막을 설치했는데, 그 사이 공간의 공기가 대류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면 열파의 확률이 올라간다" 입니다.
2. 위의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3. 암막과 벽 사이에 거리를 두어야 하는데.. 그러면 암막의 기능을 잃어 버리기에 제가 어떻게 하시라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범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은 필름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