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년차 아파트를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다른 시공은 몰라도 샷시는 꼭 수리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 집의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빨간색 : 알루미늄창호

파란색 : PVC 창호

지인 중 몇명은 발코니의 알루미늄 샷시 상태가 나쁘지 않고,

확장된 방은 그래도 알루미늄 단창 + PVC 단창의 형태로 이중창을 만들고 있으니

비용절감을 위해 '거실 확장부'와 '안방' 의 창호만 이중창 와 발코니의 터닝도어만 교체하라고 합니다.

발코니는 외부공간으로 보아도 무관하고, 거실과는 터닝도어로 막혀있으니 괜찮을 것이다.

확장된 방의 내부 창의 브랜드나 상태가 양호하다. 라는게 그 이유입니다.

확인한 바로는 알루미늄이 PVC에 비해 1000배정도 열전도율이 높아서

단열 성능은 분명히 좋지 않을 거라고 확신을 하고

주거공간에는 더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들어서 교체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라면 비용을 아끼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전부 교체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은데,

만약 발코니 외창과 확장된 방의 샷시를 교체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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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여쭤보고 싶어서 추가로 작성합니다.

확장된 거실의 샷시를 이중창으로 교체 하려 합니다.

샷시 하단부의 높이를 높이고 단열재를 시공하면

비교적 단열 성능이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조금 낮다고 생각이 드는데,

적어도 400mm 정도로 올려서 샷시를 시공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10년 정도는 살 집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다른 부분보다도 단열을 확실하게 잡고 싶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