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광고 글로 오인 받을 수 있어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저희 회사가 러시아로부터 도료형 단열재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열전도율 등을 포함한 제품성능평가를 KTR에 용역으로 발주한 상태입니다.
러시아측에서 제공한 자료에 보면 당제품의 열전도율(Thermal conductivity)이 0.0028W/m'c 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납품하려는 회사에서 열관류율 시험을 요구합니다.
협회 자료실에 올라있는 자료를 보면 열전도율과 시공 두께를 알면 열관류율은 계산이 가능할 듯한데 별도로 열관류율 시험을 요구하지는 모르겠습니다.
계산으로 나온 열관류율과 실제 시험을 통해 측정된 열관류율이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지요?
저희 제품은 도료형이라 실제 시공 두께가 6mm정도 됩니다. 시험 방법상 제품 자체의 열관류율을 측정할 수 없다고 하여 저희제품이 가장 많이 쓰이는 탄소강판에 제품을 두께별로 시공하여 KTR에 이미 열관류율 검사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이번 납품처는 **자동차인데 판넬로 시공된 공장 건물에 저희 제품을 적용하려한다며 별도의 열관류율 시험성적을 요구합니다.
복합재료의 경우 각 재료별로 별도의 열관류율 검사가 필요한지요?
아무래도 영세한 회사이다 보니 시험 비용이 부담이 되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비전공자이다보니 질문요지가 잘 전달 되었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기술데이타라는 문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열전도율과 관류율에 대한 러시아 연방 볼고그라드 국립 건축학과에서 작성한 기술보고서만 있습니다. 제목은"****단열재의 열 특성 연구"라는 기술보고서입니다.
저희가 보유한 러시아 자료라도 올려 드릴까요?
혹시 게시판 성격상 문제가 된다면 삭제바랍니다.
그리고 차동광님 정말 고맙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볼고그라드 국립 건축 대학 자료는 양이 너무 많아서.......
기술 데이타와 열 전도율은 동일합니다.
모든 재료는 열관류율 실험을 한 후에 실험체의 두께로 열전도율을 산출해 냅니다.. 그러므로,, 열관류율없이 열전도율만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즉, 열전도율이 있다면 열관류율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도료 단열재라면.. 아마도 반사형 단열재가 아닐까 합니다. 즉. 전도열을 막는 것이 아니고, 복사열을 막는 재료일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제시하신 0.0028W/mk는 반사형단열재의 개념에서 존재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반사형단열재는 열관류율만 존재합니다. 반사형단열재의 두께가 두꺼워진다고 열적성능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료를 주시면 좀 더 상세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저희 제품은 반사형 단열재는 아닙니다. 그리고 KTR에 시험 의뢰할 때 열전도율 검사 시편 (30cm*30cm 두께 2cm)을 제작해 오라길래 열전도율을 직접 측정하는 줄 알았네요 ㅠㅠ
시험 결과 나오면 자료 정리해서 관리자님께 도움 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