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단층 30평 목조주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초를 하다가 문제가 생겨 문의 드립니다. 기초 계획은 터파기 450mm , 150mm 파쇄석, 100mm 버림, 되매우기eps 250mm(테두리보 제외) , 슬라브 250mm (복배근) 입니다.
건축될 땅은 논으로 사용되던 다랭이 논을 합치면서 성토와 절토를 해서 평탄하게 하고 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밭으로 사용된지는 15년이 넘었습니다.
450mm 터파기를 하고 평판재하시험을 하니 특정부분은 한곳은 10톤이 나왔는데 대부분은 5톤 이하로 나왔습니다. 약한지반의 땅의 흙은 검은색의 점토질이고 10톤 나온 땅은 아래에 돌들이 있습니다. 롤러로 다짐하는데 땅이 꿀렁 꿀렁 거리면서 다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약해보이는 부분을 1400mm 정도 파보았습니다. 그러니 꿀렁였던 부분보다 단단한 땅이 나왔습니다.
질문 1. 대안으로 (1)콘크리트 폐골재 또는 (2)돌과 돌가루로 약한 부분에 넣고 다지고 쇄석을 200mm 정도 다짐하는건 어떨까 생각하고 있는데 그럼 얼마나 땅을 파고 폐골재로 넣어야 할까요?
질문 2. 제가 생각한 대안이 아닌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다만 깊은 곳은 그렇게 채우고 상부에 잡석을 채우는 것은 어느 정도 괜찮습니다.
그럼에도 폐골재를 채울 때 포크레인으로 열심히 다짐을 하면서 해야 합니다. 더 좋은 것은 폐골재와 잡석을 같이 사용해서 공극을 채워주는 방법이 유효합니다.
즉 핵심은.. 큰 덩어리까지 만나면 그 사이에 빈공간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 공극을 어떻게 채워줄 것인가에 유의하셔야 해요.
돌과 돌가루 보다는 모두 잡석 다짐으로 올리는 것이 유효합니다. 300mm 높이마다 다짐을 해주어야 하고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목조건물이라서요...
답변해주신 내용을 정리해보면 단단한 지반까지의 흙을 치환한다. 치환방법으로는 잡석으로 치환하도록하는게 좋다. 그 치환으로는 공극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다짐해야한다. 이렇게 정리되는데요. 잡석이 파쇄석일까요? 혼합석(가루가 섞인)일까요?
모든 땅을 치환하기에는 비용부담이 되서 보 부부만 치환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논이었던 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그 차액이 모두 지반 치환비용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토지 상황을 비교적 잘 알고 있는 담당 건축사 또는 지역의 토목회사와 협의를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잡석은 파쇄석이든 혼합석이든 상관없습니다. 더 저렴한 것으로 하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