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구축 인테리어 중 안방 발코니 인접면 단열 교체 여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구축 인테리어를 위해서 협회에 단열 작업 관련하여 기존에 문의드린적이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73932

 

일단... 

 

업체측서는 결로방지 단열은 안해도된다, 외기면 단열은 50T로 해도 충분하다...

해서 결국은 T존의 결로방지단열작업 X  / 외기면 아이소핑크 50T+방습테이트+석고보드2P로 최종

협의하여 공사 중 입니다(자재비, 인건비 전부 드린다고 하였는데도 안해주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ㅠ)

 

하소연이 길었습니다..


현재 안방쪽의 발코니면 단열작업 관련하여 


업체에서는 발코니 공간이 있기 때문에 굳이 현재 단열(글라스울50T+석고9T 1장)이 되어 있는 부분을 뜯어내고 새로 단열을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만약 할 경우 샷시 폭때문에 30T 아이소핑크 시공으로 해야된다라고 합니다

 

업체 의견대로 기존 단열을 그냥 유지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30T여도 아이소핑크로 교체하여

새로 단열을 진행하는것이 나을지 협회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첨부파일1 : 평면도

첨부파일1.png

 

첨부파일2.png

 

첨부파일3.png

첨부파일2 : 거실 철거면 단열재 사진(글라스울), 안방쪽도 동일하게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첨부파일3 : 철거 전 안방 실제 사진입니다, 현재는 샷시만 교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12.20 14:37
"업체측서는 결로방지 단열은 안해도된다, 외기면 단열은 50T로 해도 충분하다." 라고 했다면.. 기존 단열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뜯어서 새로하더라도 건전한 시공을 한다는 확률이 낮아 보이기에 그렇습니다.

다만 이 부분을 그 쪽에서 먼저 제안을 한 것이기에, 이로 인한 하자 (결로/곰팡이)가 있을 경우 하자보수 범위 내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세요.
나중에 "우리가 안한 곳이라 모르겠다"라고 할테니까요.
G 마이찐 12.20 15:29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T존에 결로방지 단열을 안함으로 인해 결로나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보수 해주겠다 라는 답변은 받아놨습니다..

만약 건전한 시공이 바탕이 된다면
30T여도 단열을 교체하는것이 나을까요?
(샷시는 이중창으로 교체하였는데 기존 단열을 유지하는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M 관리자 12.20 17:31
그게 참 애매합니다.
지금의 단열 성능과 바꿀 30mm 단열재는 거의 성능이 같습니다.
즉, 단열의 목적으로만 보았을 때는 교체가 의미없습니다.
다만 새로 리모델링을 하면, 집이 기존 보다 기밀해 지기 때문에, 이 단열재 속에서 그 동안 없었던 결로가 생길 수도 있기에, 방습층을 포함한 단열시공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시공사가 그 '방습층'이라는 것을 알지도 못하고, 알려 주더라도 건전한 방습층의 형성이 불가능해 보여서 입니다.

그러므로 .. 짧은 생각일 수 있으나, 지금 상태를 유지하시되, 온습도계를 사놓으셔서 겨울철 실내 습도가 건강습도(40% 내외)를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G 마이찐 12.20 17:38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였습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M 관리자 12.20 17:41
널리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