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AL 프레임 발코니 확장부 창호 및 단열 문의

G roengreen 9 150 12.17 10:55

안녕하세요.

 

30년된 구축 아파트 발코니를 확장할려고 합니다. 

건설쪽에서 일을 했으나 토목 구조 분야에서 일을 해서

단열 및 창호등 건축에 관련된 건 잘 알지 못해서 질문을 올립니다.

확장부는 강측이라 강변도로의 소음이 있는 편이며, 강바람이 강하게 부는 편입니다.

 

[현재상태 - 분양 시, 상태임]

1. 윗층과 아랫층의 발코니 슬라브 길이 차이가 있습니다.

2. AL 프레임을 이용해서 사진과 같이 발코니창이 설치된 형태입니다..

3. 해당 프레임에 누수는 없었고, 풍하중을 견딘 것으로 볼 때 설계 시 프레임 구조계산은 된거 같습니다.

   *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상세도를 찾아보았으나, 해당 도면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확장 공사 시]

1. 현재 고려하고 있는 창호는 발코니 이중창, 시스템창호(3중 유리, T/T PVC 프레임) 2가지 입니다..

2. T/T창 적용 시에는 창문 개폐 과정에서 모멘트가 발생할 거 같아서 추가적인 상부 AL 프레임 보강이 필요할 지 모르겠습니다. (상부가 AL 프레임이라 RC 정도의 강성이 안나오므로 추정해봄)

3. 개인적 의견(구조분야에 한정), 기존 AL프레임을 살린 상태에서 추가 보강만 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4. AL 프레임과 인테리어 마감선 사이는 단열재로 마감

   

[질의 사항]

1. AL바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곳에 시스템창호 설치가 가능할까요?

2. 단열/결로 측면에서 시스템창호, 이중창호 어떤게 유리할지지요?

3. AL 프레임 - 인테리어 마감선 사이에 단열 작업은 어떻게 하는지 유리할까요?

   * 기존 AL 프레임이 곡면이라 단열 시공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 우레탄폼 이후 핑크소이 마감

 

검색을 해보니, 단열/결로 측면에서 AL은 전도율이 높아서 전도를 차단하는게 중요한거 같고

복사열등은 창호 성능(로이코팅) 관련 있는거 같습니다. 고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12.17 17:42
안녕하세요.

먼저 질문이 있는데요. 기존 알루미늄 프레임의 폭 (교체할 창틀이 앉혀 지는 폭)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G roengreen 12.17 17:47
현재,  AL 슬라이딩 단창폭 정도라 폭을 넓히는 추가 프레임 공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M 관리자 12.17 18:01
네 알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기존 프레임의 폭입니다. 그래야 어느 정도 강도를 가진 것인지가 추정이 되어서요.
높이와 함께 유리의 가로,세로 크기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 roengreen 12.17 18:24
(현재 설치현황)
둥근부 알루미늄 하단 바 폭 5.5mm
AL 슬라이딩 창폭 11mm
잉여 창폭이 외부쪽으로 설치되어 있는 구조이며, 볼트로 고정되어 있네요.
AL 슬라이딩 3분할 단창 (길이 4200x 높이 2150(AL창틀폭 포함), 발코니 층고 2600mm)
G roengreen 12.17 18:34
확장부 구조도입니다
M 관리자 12.17 23:52
창이 너무 넓어서, 아래와 같이 프레임에서 사선으로 구조체까지 고정되는 각파이프 보강이 들어가야 합니다. 각파이프 간격은 450mm 가 적당하며, 크기는 50x75-1.8T 는 되어야 합니다.
창은 프레임의 폭이 상대적으로 좁은 시스템 삼중유리창이 더 유리하며, 열리는 창은 600mm 이하로 좁은 것이 좋겠습니다.

상부 단열은 각파이프 부터 실내측 공간만 단열을 하고, 각파이프 부터 유리까지는 그냥 비워 두는 것이 낫습니다.
G roengreen 12.18 09:38
1) 고견 감사합니다.
    첨부 그림과 같이 보강하라는 의견이신거 같습니다.
2) 시스템창의 경우, KCC BR70 (42mm 3중 유리, 알곤)으로 제안받았습니다.
    * 고층이므로, 작업난이도 상당히 있습니다. (크레인이 측면으로 창을 인양해야함)
3) 구축의 경우, 전열교환기가 없으므로 시스템창 선택 시 내측창에 결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4) 결로, 단열을 고려할 때 이중창, 시스템창 어떤 것이 유리할지요?
    *프레임 구조 측면에서는 무게가 작은 시스템창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5) 첨부된 그림의 빈공간에 응결수가 발생할 수 있을거 같은데 대책이 있을까요?
6) 열반사 단열재 추가 시공이 필요할까요?
G roengreen 12.18 14:41
발코니 확장은 북향 한강측입니다. 주방과는 구조벽체로 막혀있고 방문 개방 거리로는 먼 편입니다.
인테리어업체부터 미팅을 해본 결과, 단열, 결로 측면에서는 이중창이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고 3중 시스템창이 유리하다로 갈립니다.
M 관리자 12.18 14:54
1. 맞습니다.
3. 전열교환기와 시스템창은 서로 무관합니다. 그로 인해 안생길 결로가 생기지도 않고, 생길 결로가 안생기지도 않습니다. 이와 별개로 습도 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4. 창은 시스템창으로 해야 합니다. 이는 단열/결로 보다 안전성이 더 앞서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지금 프레임 폭에서 이중창은 무리입니다.
5. 내부 결로는 실내 습기가 거기로 들어가기에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방습층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쉽지 않은 작업일 수 있으나, 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6.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