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구조기술사에게 제주도 지역 건축물 외벽의 부력(바람에 의해 단열재가 탈락하려는 힘의 크기)계산
2. 화스너 하나가 감당하는 응력(버티는 힘) 자료 검토
3. 부력/화스너응력 = 화스너 갯수
4. 단열재를 접착한 후, 3번에서 계산된 화스너를 시공
입니다.
제가 지금 대충 계산해 보니, 2층이라는 가정하에 제곱미터당 약 3개가 나옵니다.
즉, 단열재크기가 600x1200mm 라면, 단열재의 각 모서리와 단열재의 중간에 하나를 박으면 부력을 버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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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의한 부력은 접착제가 담당하지 못합니다. 이는 말씀하신 방법을 사용해도 같은 결론입니다. 부력은 화스너로만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공사가 제시한 방법은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만약 시공사가 시공계약서에 3년 동안의 모든 탈락에 대한 무상하자보증을 하겠다는 문구를 넣어도 된다면 하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