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단독주택 신축을 라멘구조로 한다는데, 상상이 가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물론 건축사분도 있으시고, 이제 시공사도 정해질텐데 거기에 물어보지 왜 여기에 물어보냐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요.
지인이 건축사라면 이건 어떠냐 저건 어떠냐 물어볼만도 한데, 상세도면이 나오고 나서, 자꾸 선택을 하라는 말이 많이 나와요. 그래서 여러가지 선택을 했는데 잘 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서론이 길었네요.
우선 라멘구조에 대한 이론은 알고 있습니다. 대학교때 잠시 배웠던 기억이 나서요. 기둥과 보를 이용해서 건물을 지지하는 형식인데, 당시에 배울때는 교수님이 리모델링 할때 기둥만 빼고 아무거나 심지어 외벽까지 다 까도 된다고 하셨던 말을 하신 기억이 납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라멘구조의 경우 외벽을 뭘로 하는건지가 궁금해지는겁니다.
1) 정말 말그대로 벽돌을 쌓아서 적당히 기둥사이의 공간을 막는건지?
2) 아니면 요즘 핫한 불연단열자재를 외벽으로 쓰는건지?
3) 아니면 이것도 철근을 배근해서 콘크리트를 부어서 만드는건지?
주거용 건물을 라멘구조로 건축을 할 때 보통 외벽은 어떤 형태로 하는지 궁금해서 질문을 적어보았습니다.
건축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지만, 어느정도 알고는 있어야 할 부분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다만 공간의 크기가 무척 크거나 한다면 그럴 수도 있기에, 지금의 정보로는 판단이 어렵기에, 질문 주신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주거용 건물은 외벽을 콘크리트 구조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벽돌 또는 ALC와 같은 것도 사용하기는 하나, 건전하게 하려면 콘크리트 벽체와 그리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미장도 해야 하고, 내진구조에 만족을 하려면 디테일도 복잡하고, 외벽의 누수에 대한 보완까지 하려면 꽤 신경 쓸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혹시.. 샌드위치 판넬은 아닐거고요.
1층은 작업실로 쓰신다고 하고, 2층과 3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것 같은데요.
샌드위치 패널은 건축사님이 안된다고 하셔서 일단 제외를 시켜놓은 상황이고, 다른 것들은 다 일단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정말 시멘트 벽돌로 쌓아서 그냥 붙이려나? 이런 생각까지 했었는데, 꽤나 많은 방법이 있는 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