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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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피코네 채널과 홈ㅍ0이지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건축의 악 프로그램에서 '유럽은 습식이 일부 개입한 건식난방이 있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실제로 보니까 유럽에서는 습식인데 몰탈 두께가 매우 얇은 제품들이 있더군요.
국내 제품들은 없나 찾아보니 '반건식'이라는 이름으로 몇개 있긴 한데 몰탈 두께가 그대로라 와이어메쉬 시공을 안 해도 된다는 것을 빼고는 별로 장점이 없어보이는 것 같아요.
솔직히 국내 건식 난방을 못믿겠고(안 꿀렁인다 하는데 실제로 보면 죄다 조금씩은 꿀렁이더군요. 최근 소개해주신 에*에*** 제품은 좀 다를지는 못 봐서 모르겠네요.) 이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 일반적인 주택 환경에서 굳이굳이 건식 난방 패널을 시공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가격이 싸지도 않구요.
그런데 만약에 습식인데 몰탈 두께가 매우 얇은 시스템이 있디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 제품이 있을까요? 유럽껀 난방 파이프가 우리나라랑 규격이 좀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파이프 재질도 우리나라랑 다르게 중간에 알루미늄 코팅층이 있던데 국내 보일러가 동 부속이 좀 있어서 갈바 부식 우려도 있네요.
그리고 유럽은 아예 자동수평몰탈 중 두껍게 시공 가능한 베품을 방통 대신 부어버려서 굳이 추가적으로 자동수평몰탈 시공이 필요없이 한큐에 끝내던데 국내에서도 시공 가능할까요? 찾아보니까 국내 유통 제품 중에는 mapei 사의 novoplan da40 제품이 40mm까지 시공 가능하긴 하네요.
우리나라도 수평몰탈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 가격 때문에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도 같아서, 얇은 방식으로 넘어간 것이고요.
다만 이 얇은 방식은 여러가지 부자재 (난방배관, 분배기 등등)가 있어야 가능하므로 당장은 실현이 불가능합니다.
건식난방이 꿀렁임이 있는 것은 바닥의 평활도 탓인 이유가 크므로, 콘크리트 표면에 수평몰탈로 평활도를 잡고 나서, 그 위에 소개해드린 고밀도 단열재 방식의 건식난방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기존 방식보다 올라가게 될 겁니다. 물론 40mm 두께를 모두 수평몰탈로 하는 것 보다는 저렴하겠습니다만...
소개해주신 에*에**임도 반건식이 있던데 상업용이라 그런지 파이프 포함 몰탈 두께가 50mm가 넘어가더군요. 아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