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1. 슬라브 2.도막방수 3.단열재 4.PE필름 5. 누름콘크리트로 시공하려고 하였으나
기존 드레인이 방수층보다 조금 높게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누름, 단열재 하부로 스며든 물이 걱정됩니다. 혹시 겨울에 얼었다 녹으면서 방수층은 손상가지 않을지.. 그리고 단열재가 xps가 아니라 경질우레탄보드라 물을 오래 머금어 썩는것도 우려됩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가장 구배가 심한곳에 드레인을 추가하고 방수층 위에 배수판을 깔고 단열재 PE필름 누름콘크리트를 시공할까 하는데 단열재와 슬라브 사이에 배수판(공기층)이 있어도 단열성능에는 문제없는지요?
그 보다는 기존 드레인을 낮추던가, 가장 낮은 곳에 드레인을 추가하던가, 전체 물매를 다시 잡는 미장을 하던가로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 보셨을 수도 있지만, 무근콘크리트를 쳐야 한다면, 아래 글에서 무근콘크리트 내용을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8
그리고 지금의 핵심은 무근이냐 철근콘크리트냐가 아니라, 방수를 얼마나 건전하게 할 수 있느냐 입니다.
그러므로 철근 비용으로 방수를 더 건전하게 할 방법을 찾고, 그 다음은 PE 필름 대신에 300g 짜리 부직포를 단열재 위에 깔고 그 위에 무근을 치는 것이 더 올바른 방법입니다.
그래야 콘크리트 균열 틈새로 자라는 잡초 등의 뿌리로 부터 방수층을 온전히 지킬 수 있습니다.
링크의 글은 읽어 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