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환경은 염해등 특수한 상황은 없고, 서울 경기등 중부내륙이라는 가정에서
위와 같이, 철근이 일부는 콘크리트 내부에 있고 일부는 외기와 접하는 면쪽으로 노출 되어있는 조건에서는
철근의 부식이 어떤 식으로 진행 될까요?
1. 노출되어있는 일부를 제외하면 철근의 대부분은 콘크리트 피복에 쌓여있으므로, 외기와 접하는 면부터 내부방향으로 진행되는 콘크리트 중성화 속도에 따라서 부식이 진행된다.
2. 돌출되어있는 철근 둘레-콘크리트외부표면 의 경계선상으로 부식이 진행됨에 따라서 녹이 미세한 쐐기 역할을 하여 철근 주변의 콘크리트의 탈락이 계속 일어나 1번의 경우보다 철근 부식이 빨리 진행된다.
제가 추측한 시나리오들 중에 혹시 실제와 맞는 것이 있나요? 아니면 다른 양상으로 진행 될까요?
제가 궁금한것은 이 공간 주변에 인접한 철근들은 피복이 없거나, 없다 시피 하는 부분이 존재 할 수 있을텐데,
이렇게 콘크리트로 감싸져있지않고 외부로 노출된 철근의 경우 부식의 양상이 어떻게될 것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림으로 볼 때, 그 폭이 크지 않아서, 비록 몇 개의 철근에 부분 부식이 있다고 하더라고 전체 구조적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만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