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모델링을 진행에 앞서 패시브건축협회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우선 정말 감사드립니다.
천장 단열에 관해서는 정보를 찾는데 한계를 느껴서 질문을 드리게 됐습니다.
윗 집은 미확장 상태여서, 확장부의 천장 단열을 해야합니다.
1. 벽쪽은 확장부에서 안쪽으로 400mm 더 단열을 하라고 들었는데, 천장에도 똑같이 해당되나요?
2. 현재 시스템 에어컨 설치 예정인데, 배관 작업이 제일 먼저 들어가서 배관이 천장에 딱 붙어있거나, 천장에 금속 고리같은 것이 고정되어 거기에 걸려 있습니다.(아래 사진) 이건.. 문제가 되겠죠? 제 생각엔 단열재를 먼저 시공하고, 목공팀이 단내림 작업을 해두시면 각재에 배관을 얹어 놓는 형태가 되야할 것 같은데 맞습니까?
(에어컨자리 단열재가 비어있는데 이건 채워달라고 부탁드릴 예정입니다)
3. 위 사진처럼 단열재를 고정시켜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각재를 지지하기 위한 중간 기둥같은것(빨갛게 표시) 때문에 작은 각재를 천장에 붙여뒀는데 저러면 안 되겠죠? 단열재에 빈틈이 생길테니.. 그래도 긴 각재를 끝에만 붙여서 고정하면 불안할거같고, 천장 중간에 고정을 해야 안정적일 것 같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4. 혹시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자체를 설치하는 과정(영상을 봐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에서 보통 단열재를 손상시키게 될까요? 천장에 단열재를 뚫고 바로 못같은 걸 박는다거나.. 만약 그럴 경우 어떤 방법을 써야 단열재를 보존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1. 네 같습니다.
2. 그렇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배수배관의 물매는 천장 각재에 목재 고정해서 잡게 됩니다.
3. 목재라 괜찮습니다. 허용범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목재처럼.. 단열재를 먼저 붙이고 그 위에 목재를 단열재 표면에 고정하는 방식이 좀 더 유효합니다.
4. 단열재가 있는 상태에서 스텐달대를 천장 콘크리트에 박아서 에어컨 실내기를 고정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