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단열 공동주택 설계 중 전이보구간의 단열을 어떻게 설치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중인데요.
슬라브와 전이보 주위로 각종 설비가 너무 많이 관통하여 아이소와 같은 단열재를 슬라브와 전이보를 둘러 설치하기가 굉장히 힘든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1. 하부 전체 단열을 준불연 우레탄으로 전이보까지 둘러서 설치하고 천장재 시공
2. 그래도 아이소로 슬라브/전이보를 다 감싸고 관통부위를 뿜칠보강
3. (이게 가능할까 싶은데요...)
전이보 아래로 천장재 라인에 각파이프나 천장틀로 하지를 짜고 여기에 단열재를 본드나 타카로 일자로 쭉 설치하고 그 아래에 천장재를 설치
점검구는 어떻게 설치해야 하나 싶기도 한데...
어떤방법이 현장에서 어려움없이 시공이 가능할까요? (단열을 잘 시공할수 있다는 전제하에)
건전한 결과는 2번인데, 3번 처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2번은 단열재 두께를 피해서 배관을 관통해야 하므로 보의 관통 위치 등을 잘 따져야 실현가능합니다.
3번 경우 샌드위치 처럼 만드는 것은 안될 것 같고 천장틀에 마감재를 설치하면서 동시에. 그 위에 글라스울 단열재를 올리는 방식이 유효할 것 같습니다. 글라수울은 두겹으로 하면 더 좋고요.
1번은 배관이 천장으로 부터 이격되어 있다면, 실제 시공은 어려워 보이고요.
그러면 샌드위치처럼 하지 사이사이에 넣는게 아닌,
하지 위에 한겹 약간 겹쳐 얹으면서 타카쏘고, 다시 위에 같은작업 반복 이겠죠?
마지막 점검구를 열고 닫기 위해 한두개는 타카를 안쏘고 그냥 얹어놓아야 하나 싶네요 흐음
답변 감사합니다 ㅎ
목조주택에서 천장의 단열을 하는 것과 거의 유사한 형식입니다.
한쪽에서 석고보드를 쳐 나가면서, 그 석고보드가 올려진 표면에 글라스울 단열재를 올려 놓는 식입니다.
바탕재의 간격 등은 따져 보셔야 할 것 같고요.